작가야 모든 영화드라마의 기본은 설득력있는 캐릭터다 - 어비스

무조건 사건만 끼워넣으면 스릴넘치는 줄 아는 작가

피가 낭자한 살인사건만 넣으면 쫄릴줄 아는 1차원적인 작가

모든 드라마영화이야기의 기본은 캐릭터다

시청자나 관객이 캐릭터에 설득당하지못하면 그 극은 실패야 2시간짜리 영화도 그런데 하물며 16시간짜리 드라마는 어떻겠니? 아무리 스릴러고 사건 진행이 하고싶어서 매회마다 캐릭터에 대한 서사나 설득력은 놓치면 안되는데 이드라마는 사건 전개에 급급해서 캐릭터들은 납작 찌그러져서 짜부가되버림

​작가야 이런걸 캐릭터가

​도구적으로​쓰였다고 하는거야

장기말이나​ 체스말처럼 사건흐름에 도구적으로 기능하지 ​캐릭터자체의 매력이나 설득력이 거의 제로에 가까움

드라마에 5분나와도 캐릭터만 좋으면 덕이 붙는데 이드라마는..(한숨)

세연본체는 평소에 캐릭터보고들어가는배우라던데 이건 뭐 사건이랑 극에 짓눌려서 캐릭터는 보이지도않은데

뭘보고 들어갔는지궁금하네 민이본체도 아무리 첫주연이래도 이 드라마는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