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이들 07-02 TMI
작성일 19-08-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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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わたなべ 조회 2,421회 댓글 0건본문
8화만 무한으로 보다가 7화를 나노로 보니 또 신선.
여튼 구슬이들 이어서.
뒤에서 조그맣게 극혐이나 외치던 민이가 달라진.
세연이의 무의식의 자각과 더불어 민이도 봉인 해제된 느낌.
이젠 박형사와 얽히는 것에 대해 대놓고 싫은 티 팍팍.
적극적으로 재현해주는 세연에 잠시 잊고 있던 깊은 빡침을 그대로 내뱉는 민이.
오빠라는 단어에 많이 민감해진 민이와 그런 민이 놀리는 게 세상 신나진 세연이.
이보다 더 신날 수 없다 룰루랄라 세연과 거친 속마음 그대로 내뱉는 열받은 민이.
저 자세로 낮게 읖조리시는 세연님이 두려워지기 시작한 꼬꼬마시절로 돌아간듯한 민이.
회사일도 해야 하는데 세연이를 혼자 둘수도 없는 불안한 마음에 회사로 부르기는 했는데.
세연님의 저 표정에는 변명도 변명이 아니라서 횡설수설.
세연의 호령에 절로 차렷자세가 되어버린 민이
이대로 혼자두면 진범을 잡겠다며 또 겁없이 뛰어들 세연이를 이제는 지켜볼 수 없게 된 민이.
머리보다 앞서 서로를 향해 열려버린 그 마음은 작은 스침에도 이전과는 다른 느낌들이.
덤으로 키스씬 전 이뻤던 뽀뽀씬도 다시 한번
세연이 작은 손에 잡혀진 민이의 커여운 볼.
7화를 열심히 봤으니 다시 8화로 무한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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