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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 감정선은 얕고 사건 터뜨리기 급급하니까 호흡이 너무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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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わたなべ 댓글 0건 조회 1,397회 작성일 19-08-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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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극에서 다루고 있는 소재자체는 무거운데

호흡이 컷컷이 끊어지니까 캐릭터의 감정에 시청자들이 이입할새가 없고

살인사건이 난무하는데 드라마같지 않고 가벼운 시트콤같은 아이러니한 현상이 발생함

그러니까 배우들 연기도 붕떠보이고 이상해보임

마땅히 사람이라면 이랬을법한 사건뒤이은 캐릭터들의 생각이나 파장이나 그런게 잘드러나면 좋을텐데

그냥 캐릭터들은 사건 터지면 그거 수사하기 급급하고 또 그러면 사건이 터지고

무슨 애들 장난같이 극이 진행되네

방영전부터 기다리던 드라만데

1회보고 응..?싶었는데 2회부턴 아 그래도 좀 재밌어지려나 했다가 3,4회보고 진짜 할말을 잃고 참담한 심정으로 봤다

그나마 구슬이들 아기자기한 케미때문에 꾸역꾸역보는데 그냥 장르물은 갖다치우고

지금이라도 장르선회하라고 하고싶은심정

시청률은 날로 꼬꾸라져서 그래도 캐릭터라던가 극진행이라던가 뭐하나 맘에 드는 구석있었으면 그거 붙잡고 갔을텐데

뭐하나 만족스러운게 없고 구슬이들 럽라도 쥐꼬리 만큼나오고 에라이..

제작발표회때 벌써 대본 12회까지 썼다는데 피드백할것 같지도 않고...

동철배우본체 팬미팅보니까 배우들도 안좋은 반응 대충안다던데

배우들 다 호감인데 뭐 갤에 이렇게 글쓴다고 달라질것도 않고 그저 깝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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