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옥킴 드라마는 개연성파괴가 재밌음.. - 황후의 품격

의도적으로 그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작가들은 개연성 없다 소리 들으면 저게 뭐냐? 이러면서 존나 까일 거를 웃기게 만듦... 물론 이거 순옥킴 드라마야;; 그냥 받아들여 이러면서 보는 게 아니라 처음 접하는 사람은 뭐 이딴 드라마가 다 있어 하겠지만... 적응하면 그런 장면들 다 코미디로 받아들여짐.. 나름 서사도 괜찮기도 하고..
예를 들어 록키 음악틀면서 살찐 나왕식이 존나게 훈련하니까 나중에 잘생긴 나왕식 되는 장면... 존나 어이없는데 웃김...
민소희 점 찍는 것도 마친가지고... 근데 이걸 또 못 알아보니까 이건 또 이거대로 재미를 줌
그리고 매력적인 악역캐릭터만드는 것.. 요거 두개로 막장작가 소리들으면서도 이 업계에서도 살아남는 거 같음. 순옥킴표 드라마소리 들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