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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써니가 배신감 느끼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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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わたなべ 댓글 0건 조회 1,095회 작성일 19-11-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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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는 황제의 오랫동안 팬이었다고 했어.
팬으로서 실제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구한테는 말못해도 한번 혹은 그 이상 같이 있는 상상을 해본적 있을 거 아냐
어떻게 보면 팬으로서, 일반 제국 국민이라고 하더라도 청혼이라는 꿈같은 일이 일어났는데 약간 고민을 해도 받아들이는 비율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해.
그런데 써니는 이전에 황제가 냉담하게 실제 모습으로 대하는 것을 보고 실망했고 다시 청혼을 하는 것에 황제의 진짜 속마음까지는 다 몰라도 자신의 마음을 가지고 왔다갔다 한다는 생각을 했을 거야.
그래서 황제는 자기보다 아랫사람에게 하듯이 선물을 쥐어줘도 써니는 받아들이지 못했음.
그런데 같이 뮤지컬을 하면서 '정성'을 보이니까 완전히 황제에 대한 마음을 놓지 못했던 써니는 목적을 가진 '정성'을 '자신을 좋아한다는 진심'으로 생각해서 받아들였던 거야.
써니는 자세한 내막은 몰라도 자신이 더 황제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마음에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어.
애초에 신데렐라 스토리로 보면 달콤할진 몰라도 현실은 '대한제국 황제'에 시집가는 흙수저 신데렐라가 아님
'대한제국 황제'에 시집간다는 것은 '황실'과 함께 하겠다는 것을 의미함
자세한 사정은 몰라도 황제 빠순이라 표현할 정도로 팬이었던 써니가 일반국민 삶과 다르다는 것을 모를리는 없다고 봄.
현실적으로 현재 궁에 사는 것만 봐도 태황태후,태후와 같이 사는 것을 의미해.(+여기선 정부,혼외자와 함께...)  분가따위 황후인 이상 평생 꿈도 못꿀 이야기지.
지금은 하하호호 웃으면서 국민들 보여준다고  방송촬영하지만 곧 가식이 벗겨지고 본모습을 알게되면
써니는 자신의 무대에서 지금까지 한 연기보다 더한 연기를 해야할거야.
슬픈데 웃는 모습, 화나는데도 다정한 모습, 행복하지 않아도 행복한 척을 tv로 연기해야 함.
남편인 황제의 여성편력, 민유라가 황제의 정부라는 것, 혼외자 공주 이것도 당연히 배신을 느끼는 요소이고
가장 큰 배신은 써니의 황제에 대한 진심을 무시하고 도리어 마음을 이용하고 상처준 거야.
이미지를 전처 황후와 겹쳐보면서 다른여자와 있으며 자신을 농락하고 써니를 사랑하지 않아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 마음이 떠났을 거야.
그리고 써니가 황제에 대한 마음을 놓아버렸을 때 여러가지 상황과 함께 써니의 진심이 소중했다는 걸 깨달은 황제는 벌을 받듯 써니를 좋아하는 거고
써니는 복수로 그 마음을 황제가 그랬듯이 이용하여 대한제국까지 무너뜨리는 스토리로 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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