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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삼성 마켓팅의 실체가 적나라 하게 드러나네......정말 뻔뻔하다.......홍보실 직원이 일반인으로 가장해서 선전…

작성일 23-09-04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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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よしき 조회 17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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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직원이 일반사용자처럼 등장한 SBS ‘삼성 리포트’

2015년·지난달 삼성 리포트에 삼성직원 두 차례 등장…SBS 기자 “홍보할 이유 없다, 삼성 언급하지 않으려 애썼다”

장슬기 기자 wit@mediatoday.co.kr      2017년 06월 07일 수요일  


SBS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관련 기능을 소개하는 리포트에서 삼성 직원이란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삼성 직원 인터뷰를 포함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기자협회보 보도에 따르면 SBS는 지난달 28일 ‘8뉴스’에서 “숨은 기능 찾는 재미도 ‘쏠쏠’…유머까지 갖춘 음성 비서” 리포트에서 삼성 스마트폰 음성비서 서비스 ‘빅스비’를 소개했다. 이 리포트에는 4명이 나와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후 ‘회사원’으로 소개된 조아무개씨가 “너무 말을 잘해요. 너무 당황스럽게 만들고, 계속하게 되는 것 같아요”라고 한 인터뷰가 나왔다.

해당 기능을 사용해 본 평범한 사용자의 인터뷰로 보이지만 조씨를 포함해 4명은 모두 삼성 홍보팀 관계자로 드러났다.

▲ SBS 5월28일자 "숨은 기능 찾는 재미도 '쏠쏠'…유머까지 갖춘 음성 비서" 리포트 화면 갈무리
▲ SBS 5월28일자 "숨은 기능 찾는 재미도 '쏠쏠'…유머까지 갖춘 음성 비서" 리포트 화면 갈무리


이런 인터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회사원으로 소개된 삼성 홍보 관계자 조씨는 과거 ‘삼성페이’를 소개하는 SBS 리포트에도 등장했다.  

SBS는 2015년 9월18일 “어떤 페이로 결제할까…‘전화 속 지갑’ 경쟁” 리포트에서 애플페이, 구글의 안드로이드페이와 함께 삼성페이가 어떤 특징을 가지는지 소개했다. SBS는 이 리포트에서 삼성페이는 무선통신 NFS단말기에서만 결제가 가능한 애플페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페이와 달리 마그네틱 단말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한 달 만에 50만 명이 삼성페이에 가입한 사실 등을 전했다.


여기서도 삼성 홍보 관계자 조씨가 등장해 “두꺼운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가 되니깐 편리한 것 같아요”라는 말하는 대목이 리포트에 포함됐다. SBS는 조씨를 ‘삼성페이 사용자’라고 소개했다.

▲ SBS 2015년 9월18일자 "어떤 페이로 결제할까…'전화 속 지갑' 경쟁" 리포트 화면 갈무리
▲ SBS 2015년 9월18일자 "어떤 페이로 결제할까…'전화 속 지갑' 경쟁" 리포트 화면 갈무리


음성비서 서비스 리포트를 보도한 정혜진 기자는 7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등장하는 남자 3명, 여자 1명은 삼성직원이 맞다”며 “갤럭시 S8를 사용하는 분이 얼마 안 돼 (삼성 측에) 일반인으로 섭외를 요청했고, 섭외가 됐다고 해 나갔더니 홍보실에 있는 남자 3명이 나왔길래 ‘인터뷰를 할 수 없다’고 했다. 여성분은 삼성전자에 파견 온 비정규직 직원이라고 해 인터뷰를 했는데, 비정규직이라고 쓸 수 없어 회사원이라고 표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기자는 과거에 삼성출입을 했지만 현재는 삼성출입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2년째 음성비서 서비스가 화제가 됐고, 2월에 음성비서 관련 취재파일도 썼듯이 관심이 많았던 주제였을 뿐 삼성을 홍보해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정 기자는 “(이를 고려해) 삼성전자 마크나 멘트도 등장하지 않게 하려고 애를 썼다”고 덧붙였다. 애플 아이폰의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 다른 서비스는 제조사 이름을 밝혔지만 빅스비는 삼성임을 밝히지 않고 갤럭시 S8의 빅스비라고만 밝힌 것도 홍보성 기사로 보일까봐 신경 쓴 것이라는 설명이다.

‘삼성페이’ 리포트에 등장했던 삼성 직원이 다시 최근 리포트에 등장한 것에 대해 정 기자는 “예전에 인터뷰 나갔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삼성 직원이 등장한 2015년 간편결제시스템 ‘삼성페이’ 리포트를 작성한 채희선 기자를 대신해 정 기자는 “(채 기자가 인터뷰 당시) 삼성직원이 아닌 것으로 알고 인터뷰를 했다”고 말했다. 당시 삼성페이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용자를 섭외하기 어려웠고, 삼성 측에 섭외를 부탁했는데 조아무개 직원을 섭외해줬다는 답변이다. 정 기자는 “삼성 홍보해주려는 게 아니었고, 삼성페이 뿐 아니라 다른페이도 예시를 들었다”고 밝혔다.

정 기자는 “나름대로는 홍보기사로 보이지 않고, IT 트렌드에 관한 주말용 연성기사를 쓰려고 한 건데, 결과적으로는 좀 더 신중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원문보기: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259#csidx08b56cc69fb48c0bacef7b42d1337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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