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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4억5천시세 아파트를 3억5천 전세끼고 1채 산다네--팔고 아파트 사자

작성일 23-09-0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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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よしき 조회 6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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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전농동의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집 사지 말라는 얘기 아니냐”며 “대출을 더 묶는 바람에 매도자와 매수자 눈치싸움이 더 치열해졌다”고 했다. 이어 “실수요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서 시장은 더 조용해질 것 같다”면서 “금리마저 오르면 타격이 더 크지 않겠느냐”고 우려했다. 인천시 남동구의 H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도 “집 사는 사람 중에 대출없이 사는 경우가 어딨느냐”면서 “8·2 대책 때문에 작은 주택만 거래되는 거래절벽 상태인데, 앞으로 더 힘들어질 것 같다”고 토로했다.

■갭투자는 여전, 팔짱 낀 강남

가계부채 대책으로 추가 대출이 어려워졌지만, 오히려 전세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는 대출 규제와 관계없어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반응도 나온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W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명일우성, 명일주공9단지, 명일신동아, 명일현대 등은 갭투자 수요가 많아서 8·2 대책 이후로도 잠깐 매수가 끊겼다가 다시 거래가 꾸준했다”면서 “대출받고 사겠다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가계부채 대책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다. 갭투자 수요는 아직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의 광장부동산 백남일 대표도 “통상 정부 대책이 나오면 서울 강남권 눈치를 보고 움직이는 상황이어서 아직 매수·매도자들이 관망세를 보인다”면서도 “마북동에는 대출규제에 큰 영향 없는 갭투자가 많아 영향이 크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책에는 신규 분양 아파트의 중도금 대출 규제까지 담았다.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의 분양 과열을 정조준한 조치인데, 재건축 등 신규 분양시장에 약간 영향을 주겠지만 기존 아파트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그린중개사사무소 정진규 대표는 “재건축이나 일반분양은 거래가 안되고 있지만, 반포동에선 지금도 물건이 없어서 난리”라며 “8·2 대책으로 거래가 조금 수그러들었지만 9월 중순부터 싼 매물이 팔렸고 추석 이후로는 매수세가 무섭다”고 했다. 이어 “자금 여력이 풍부한 수요자가 많아서 그런지 대출 때문에 살 걸 못 사겠다는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시장이 죽은 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K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도 “매수자들이 대출 규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이번 규제 대책이 강남에 크게 영향을 끼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매도자들은 호가를 낮추는 것이 ‘내 재산을 뺏기는 것’이라고 생각해 호가를 낮춰서 팔지 않고, 오히려 급매물을 찾는 대기 매수자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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