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전자 올레드 TV
작성일 23-10-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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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よしき 조회 38회 댓글 0건본문
컨슈머리포트 "현 시점 최고는 LG전자·소니 올레드 TV"
올레드 외 제품은 LG전자 나노셀, 삼성전자 QLED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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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프리미엄 TV 시장의 대표 주자인 LG전자와 소니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이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가 평가한 '현 시점에서의 최고 TV'로 선정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컨슈머리포트(CR)는 '현재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TV(Best TVs to Buy Right Now)'로 LG전자의 2018년형 65인치 올레드 TV(LG OLED65B8PUA)'를 발표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비지오, TCL 등 주요 제조사들이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250여개 제품을 직접 테스트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는 주요 제조사들의 2019년형 신제품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출시된 구형 모델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컨슈머리포트는 "지난해 발표한 2018년 최고의 TV 평가에서도 LG전자 올레드TV가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며 "수년간 LG전자의 올레드TV가 제품 평가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제품에 대해 "뛰어난 고해상도 화질 표현과 UHD 화면, 무한대의 시야각과 돌비애트모스 오디오를 바탕으로 뛰어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일본의 소니가 지난해 출시한 올레드TV(Sony XBR-65A8F)는 LG전자 제품보다 가격이 높다는 이유로 저평가받았지만 '베스트 TV' 부문에 포함됐다.
특히 컨슈머리포트는 LG전자와 소니의 올레드TV에 대해서 "우열을 가릴 수가 없다"면서 호평을 내놓기도 했다. 이들은 "올레드TV는 시장에 많지 않고 가격이 비싸지만 과거 수년간 눈에 띄게 값이 내려갔다"면서 "올레드는 완벽한 블랙 구현을 통한 놀라운 화질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LG전자와 소니의 4K 올레드TV 세트는 우리의 평가를 통해 최상단에서 경쟁했다"면서도 "격차가 매우 근소해 '뚜렷한 승자(clear winner)'를 가려내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LG전자와 소니는 올레드TV의 1~2위 판매업체들이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올레드TV 시장에서 점유율 62.2%, 소니는 18.9%를 차지했다.
올레드 외에 최우수 TV(Best TVs That Aren't OLEDs)로는 LG전자의 65인치 LCD 나노셀TV(LG 65SK9500PUA)와 삼성전자의 65인치 QLED TV(Samsung QN65Q9FN)가 선정됐다. 이들 제품은 우수한 HD 및 UHD 영상 표현과 음질로 호평을 받았다.
화면 크기 70인치 이상의 '슈퍼사이즈' 부문에서는 소니의 70인치 4K UHD TV(Sony XBR-70X830F)와 LG전자의 70인치 4K UHD 스마트 TV(LG 70UK6570PUB)가 꼽혔다. 두 제품은 모두 우수한 성능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현 시점에서 LG전자 제품이 600달러 이상 저렴해 더 나은 제안으로 언급됐다.
1000달러 이상 중저가 제품 중에서는 중국 TCL의 65인치 4K UHD TV(TCL 65R615)가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컨슈머리포트는 "65인치 4K TV 중에서는 비교적 낮은 가격이지만 우수한 UHD 퍼포먼스와 HDR 콘텐츠 등으로 이 가격대에서 찾아보기 힘든 성능"이라고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2019년형 TV 신제품에 대한 평가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지난해 평가와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프리미엄 TV 시장에선 올레드, 전체 TV 제품군에서는 삼성과 LG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컨슈머리포트는 광고없이 기부와 구독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현지 최대 소비재 전문 월간지다. 매월 가전제품, 자동차, 주방기기 등의 소비재를 직접 구입해 성능을 테스트하고 소비자들에게 해당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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