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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드디어 방송계 터지기 시작하구나

작성일 24-09-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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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よしき 조회 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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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KBS)에서 근무했던 계약직 직원이ㅡ ㅡ  수년 전 남자 기자로부터 성추행당한 사실을 폭로하며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에 동참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KBS 보도국 사회1부 리서치 담당 직원으로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ㅡ ㅡ ㅡ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에 글을 올려 성추행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ㅡ ㅡ 2012년 6월15일 부서 차원의 1박2일 MT가 있었다"   이날 오후 10시경 펜션 내 3층 숙소에서 술을 먹고 머리가 아파 방에 누워있던 저에게ㅡ ㅡ  키스하고 손으로 주무르고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했다". A씨가 실명으로 지목한 가해자는 ㅡ ㅡ ㅡ 당시 사회1부 행정팀장이던 B기자다.

A씨는 이같은 사실에 대해 B기자가 사과할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ㅡ ㅡ ㅡ  그는 '나는 전혀 기억이 안 난다'며 발뺌했다고 한다. A씨는 결국 경찰서를 찾아가 고소까지 했지만, ㅡ ㅡ 회사 차원에서 사건 해결에 대한 어떤 시도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ㅡ ㅡ  "B기자의 지속적인 사과와 고소 취하 요청을 받아, 믿고 고소를 취하했다"ㅡ하지만 가해자는 ㅡ고소 취하 이후에 ㅡ저와 따로 만나 사과했던 사실을 ㅡ굳이 하나하나 철회했다"고 언급했다.

ㅡ ㅡ  "일련의 일을 겪은 후 저는 아직도 이 일로 인한 심리적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했으며ㅡ 피해 사실을 마음속에서 지우기 위해 ㅡ사건 후부터 지금까지 6년을 노력했다"며 현재까지도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KBS기자협회는 ㅡ ㅡ 24일 성명서를 내고 보도국 내에서 이뤄진 성폭력 사건에 대한 감사와 자성을 촉구했다.

기자협회는 ㅡ"회사는 이 사건의 진실을 정확히 밝혀낼 수 있도록 철저히 감사하고, 사실로 밝혀진다면 관련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KBS 사측도 해당 사건에 대해 자체 감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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