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김영철이 첫날1박한 방 에스톤하우스 ㅡ1박1800만원이란다 이런개같은나라 삼성주식 외인이사겄냐? 정치알아야 ㅗ주식성공한다 - 주식

호텔에서 만난 한 관계자는 “김영철 일행 전담팀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 팀이 아니면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다”면서도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첫째날은ㅡ 애스톤 하우스에서,ㅡ ㅡ ㅡ ㅡ ㅡ 둘째날은 ㅡ17층 스위트룸에서 머무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호텔 직원들은 “전담팀 아니면 알 수 없다”,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다.

◇ 애스톤 하우스, ㅡ ㅡ ㅡ 1박 1800만원…경력 15~20년 이상 부지배인급이 전담팀으로

애스톤 하우스는 대지 5280㎡, 연면적 1413㎡로 지어진 2층 건물로 1층은 3개의 연회장, 2층은 객실과 소규모 연회장이 마련돼 있다.                       1박 비용은ㅡ 1500만원, 봉사료와 부가세를 합하면 1800만원에 달한다. 명품 브랜드의 파티 또는 신제품 행사나 연예인들의 결혼식 장소로도 유명하다. 지난 11일 이낙연 국무총리도 애스톤 하우스에서 김여정 일행과 오찬을 가졌다.

김영철 일행은 ㅡ ㅡ 스위트룸이 있는 호텔 본관 17층도ㅡ 통째로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17층에는 총 7개의 객실이 있는데 모두 스위트룸 이상이다. 1박 가격대는ㅡ ㅡ 110만~7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최고급 방인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는 침실, 거실 뿐 아니라 집무실까지 마련돼있다. 통일부가 상황실을 꾸린 것으로 알려진 16층, 국가정보원이 빌린 것으로 알려진 14~15층도 대부분 스위트룸이다.

평상시에 스위트룸 고객들에게는 ‘버틀러(집사)’ 서비스가 제공된다. 객실마다 전용 직원이 있어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김영철 일행의 전담팀은 경력 15~20년 이상의 부지배인급 직원들로 꾸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철 일행의 동선 등이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호텔 관계자는 “호텔 입장에서는 우리 정부가 고객이고, 또 VIP가 방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비스 부문에서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며 “신입 사원보다는 업무가 숙달된 부지배인들이 주로 전담팀에 배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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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일행이 오전 10시 30분경 북측으로 귀환하기 위해 숙소를 나서기 전, 경찰들이 호텔 외부와 로비를 겹겹이 둘러싸고 있다./변지희 기자

◇김영철, 호텔 내에서도 두문불출…객실 밖으로 거의 안나온 듯

김영철 일행은 방남 기간 동안 객실 밖으로 거의 나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식사도 객실 안에서 주로 룸서비스를 통해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관계자는 “16층에 ‘클럽 라운지’가 있어 간단한 음료와 다과는 이곳에서 먹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커힐 호텔 내에 있는 중식당 ‘금룡’, 한식당 ‘온달’, 뷔페식 레스토랑 ‘더뷔페’에서도 “(우리 당국자들과의 오찬 때 외에는) 김영철 일행이 식당으로 내려온 적은 없다”고 말했다.

김영철 일행의 동선, 식사 등에 대해서는 호텔 직원들 전체에 함구령이 내려졌다. 호텔 내의 한 식당 직원은 “룸서비스를 시켰는지 아닌지 잘 모른다”며 “직원들에게조차 비밀로 한다”고 말했다. 객실 청소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모른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직원은 “스위트룸 청소도 아무나 시키지 않았다. 경력이 쌓인 사람들 가운데 골라서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16층부터는 보안도 철저하다. 스위트룸 전용 체크인 데스크가 있는데 출입카드가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 현재 워커힐 호텔 홈페이지에서 스위트룸 예약은 약 4월경까지 불가능한 상태다. 호텔 관계자는 “북측에서 누가 또 올지 모르는 상황인데다 일정이 바뀌는 등 변수가 있을 수 있어 예약을 한동안 받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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