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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오늘 최소 7% 이상 튀어야 정상 흐름...올레드 빠르게 잘 팔려요...

작성일 24-09-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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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よしき 조회 2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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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가운데 최고평가" LG전자 올레드, 빠르게 잘 팔린다

기사입력2019.09.26 04:30
최종수정2019.09.26 04:31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LG OLED 패널로 구현한 올레드 폭포. /사진제공=LG
LG전자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 TV 대세화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세계 TV 시장에서 55인치 OLED TV의 평균가격은 지난해 2044달러에서 올 상반기 1704달러로 낮아졌다. LG전자가 초대형 TV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해 출시한 70인치대 OLED TV 출하가격은 2014년 당시 5000만원대에서 올 8월 1000만원대까지 내려갔다.

LG전자는 지난 7월 국내시장에 출시한 세계 최초의 8K OLED TV를 3분기부터 북미, 유럽 등으로 확대 출시하고 연말에는 화면을 둘둘 말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롤러블 TV도 출시할 계획이다.

세계 OLED TV 판매량은 분기 기준으로 올 4분기 처음으로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 7월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경기 파주 10.5세대 OLED 공장이 본격 양산을 시작하는 2022년에는 연간 1000만대 이상의 OLED TV가 팔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OLED TV는 패널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패널 생산량이 곧 OLED TV 판매량인 상황이다.

OLED TV는 별도의 광원 없이 디스플레이 자체의 픽셀이 스스로 빛을 내 색선명도가 뛰어나다. 화면 뒤에서 빛을 쏘는 백라이트가 없기 때문에 빛샘 현상이 없어 완벽한 검은색을 구현할 수 있는 데다 TV 두께도 크게 줄일 수 있다. LG 시그니처 OLED TV의 두께는 3.85㎜에 불과하다.

영국 IT 매체 '테크레이더'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선두주자는 단연 OLED"라고 평가했다.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미국에서 판매되는 200여개 TV 제품 가운데 LG OLED TV를 '2019 최고 TV'로 선정했다. LG OLED TV는 화질, 사운드, 스마트 기능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LG OLED TV는 올해까지 테스트한 모든 TV 가운데 최고"라며 "최고의 화질, 무한한 시야각, 최고 사운드 등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다.


LG 올레드 TV. /사진제공=LG


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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