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이윤택이한테 수천명이 당했을것같다?이건뭐 여자는모두지꺼네 수많은씨를부렸것네 이런나라의삼성주식을외인보고사라고?칵그냥쌍판데기에가래침을칵퉤 - 주식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ㅡ ㅡ ㅡ ㅡ성추행·성폭행 문제에 휘말린 이윤택 연극연출가를ㅡ 강하게 비난

전여옥 전 의원은 지난달 27일 방송한 채널A '외부자들'에서 미투운동과 이윤택 기자회견을 주제로 토론하던 중 ㅡ"이윤택씨가 공개 기자회견을 했다. 저건 아주 각본 연출이다. 거기에서 나온 용어를 보니까"ㅡ라고 입을 열었다.
ㅡ "'더러운 욕망을' ㅡ이거는 연극 대사 같은 거다. 비싼 변호사의 조언을 구했구나 ㅡ라는 걸 느꼈다.ㅡ 빠져나갈 구멍을 다 만들어 놓더라"라면서 "'성관계는 했지만, 성폭력은 아니었다' 라든가. ㅡ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제가 공포감이 느껴지더라. 그러니 피해 당사자들은 오죽했겠느냐"ㅡ고 말했다.

"ㅡ이윤택 씨에게 기자가 물었다. ㅡ ㅡ ㅡ ㅡ '당신에게 당한 사람들 숫자를 아느냐ㅡ'고. 그랬더니 '모른다. ㅡ셀 수 없다'ㅡ고 했다. 저는 그 숫자가 ㅡ ㅡ 수백 명, 아니 천 명일 수도 있겠다,ㅡ 이런 느낌을 확 받았다"고 덧붙였다.

안형환 전 국회의원/사진=채널A '외부자들' 캡처
안형환 전 국회의원. /사진=채널A '외부자들' 캡처
안형환 전 국회의원도 거들었다. 안 전 의원은 "저도 그런 말을 한 걸 보고 깜짝 놀랐다. '극단 내에서 18년 가까이 진행된 생활에서 관습적으로 일어난 나쁜 행태', 관습적으로 이걸 할 수 있느냐. 저는 관습적이란 단어를 왜 선택했는지… 나름대로 합리화시킨 표현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가 나쁜 사람이 아니라서 습관적으로 해왔다, 뭐 이런 식의 이야기인데. 성추행을 습관적으로 해온 걸 합리화할 수 있겠느냐. 그런 문장을 쓰고 발표한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 어찌 됐든 이런 문장들 때문에 후폭풍이 거세졌다. 추가 폭로가 나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