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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장말 딸을둔 삼성전자주주라먼 내딸이 성추행 강간피해입었다하고 같이흥분하고동참해서 블랙리스트에오른갸들이더이상안나오게…

작성일 24-09-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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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よしき 조회 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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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불편한 이야기" #관심을_가지고_연대해_주세요

저는 배우 김꽃비 입니다.ㅡ ㅡ ㅡ

첫 장편 주연을 맡은 건 '삼거리 극장'이라는 영화에서였고 그 이후로 '똥파리'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됐죠.

원래 사회 운동에 관심이 있는 편이어서ㅡ ㅡ ㅡ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부산영화제에서 한진중공업 옷 입고 퍼포먼스도 하고. 좀 그런 사람이에요.

촬영하는 분들 중에서 ㅡ여자배우들의 신체부위, 시시덕거리면서 카메라를 줌인을 해서 그 신체부위를 찍는 거예요.

권력을 가진 스태프들 같은 경우에ㅡ ㅡ ㅡ  이제 노래방을 간다거나 술을 마시러 가잖아요.

스태프 중에 좀 어린 그래서 좀 뭘 잘 모를 것 같고 그런 분들을 ㅡ ㅡ ㅡ꼭 이렇게 같이 가자고 데리고 가서 노는 거죠.

너무나 명백히 권력에 의한 거잖아요ㅡ . 내가 안전망을 잘 해서 안전해 왔던 게 아니라ㅡ 내가 지금 무사한 건 요행이다.

#METOO에 동참하는 분들에게ㅡ ㅡ

너무 용기 있는 분들이고 ㅡ ㅡ정말 저는 존경스럽게 생각을 해요. 정말 존경스러운 분들이에요.

그만큼 폭로라는 게 ㅡ ㅡ 쉬운 일이 아니고 정말 정말 희생을 감수하면서 하는 일이거든요.

이걸 되게 자극적으로 보도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그냥 자극적인 소재로만, 그냥 이슈니까.

정말 관심을 가지고ㅡ 이 운동에 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출연한 이유ㅡ ㅡ

만약 이 세상이, 이 사회가 좋아지고 나아진다면 그건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먼저 앞장서서 용기를 내서 이런 말을 해주는 분들이 있고 싸워주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변하고 있는 거다, 이런 말을 되게 하고 싶었어요.

'우리가 불편한 이야기'라는 제목처럼 불편한 진실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아무리 사소한 것이어도 이거는 성폭력입니다, 성범죄입니다. 이런 말 하기가 계속 되면 사회가 변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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