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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미국,3월 FOMC 회의,3월 20~21일(기자회견)]3월 미국 FOMC에 쏠린 눈…파월 의장 발언 주목

작성일 24-09-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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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よしき 조회 2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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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국 FOMC에 쏠린 눈…파월 의장 발언 주목   
기사입력 2018-03-19 10:5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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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7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18.2.28.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이번 주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금리 결정에 따라 변동성이 나타날 전망이다

지난주 국고채 금리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주(2.293%)보다 1.7bp(1bp=0.01%p) 내린 연 2.276으로 장을 마쳤다. 5년물은 1.7bp, 10년물은 3.1bp떨어졌다.

중장기물은 하락 폭이 더 컸다.

전주 대비 20년물은 7.8bp, 30년물 7.6bp 50년물은 8.1bp 하락 마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국내 채권시장은 50년물 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정부의 4조원 내외 추경재원이 잉여자금으로 충당될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수급부담이 완화돼 강보합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돼 있다. 연준은 20∼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정책금리를 결정한다. 이미 시장은 0.25%포인트 인상은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미 연방기금(FF) 선물금리에 반영된 금리 인상 확률은 3월 99%, 6월 70%, 9월 40%, 12월 23% 등이다.

관심사항은 금리 인상 속도다. 시장 참가자들은 점도표의 상향 조정 여부와 제롬 파월 신임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강 연구원은 "최근 연준위원들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인 발언을 감안하면 점도표에서 금리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감안할 때 금리 전망치 조정은 물가에 대한 자신감이 현실화되는 과정을 확인한 이후에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되레 불확실성 해소로 하향 안정이 예상된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한미 금리차 역전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 가능성도 낮다는 분석이다.

IBK투자증권 김지나 연구원은 "3월 FOMC 회의가 다가올수록 금리 변동성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하는 것은 이미 100% 이상 반영됐기 때문에 점도표의 변화가 없다면 금리는 전 구간에 걸쳐 안도랠리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금리의 경우 기술적인 하락폭이 제한적이되 중장기 금리는 선반영됐던 인플레이션과 경기 개선 기대가 줄어들면서 추가 하락을 보일 수 있다"고 보충했다.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3월 FOMC 후 한미 정책금리 역전으로 자본유출 우려가 부각되겠으나 2005년~2007년 한미 정책금리 역전에도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정도의 자본 유출은 없었다"며 "외국인은 단순 금리차보다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 소버린 이슈에 더 민감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국내의 경우 연 2회 인상에 대해서는 아직 불투명하나 5월 인상에 대해서는 그 경계감이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아 5년~10년 구간 중장기물의 상대적 우위 대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FOMC 이후에는 글로벌 통화정책결정이 잠시 휴지기에 들어간다. 이에 채권시장은 미국 무역정책 불확실성 해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보호무역정책 실행과 북미간 협상 등을 앞두고 트럼프 정부의 인사구성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인사교체 후 정책 노선 변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며, 정책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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