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전자, 인도 8세대 LCD공장 '청신호'....계약규모 5조....총11조 짜리 계약 곧 터진다....새로운 미래 먹거리 : 플랜트 수출. -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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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전자, 인도 8세대 LCD공장 '청신호'....계약규모 5조....총11조 짜리 계약 곧 터진다....새로운 …

작성일 23-09-0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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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 8세대 LCD공장 '청신호'

사업계획 정부 승인 취득…2019년 印턴키공급 유력
 
이동인 기자
입력 : 2017.06.26 17:50:07   수정 : 2017.06.26 17:52:34


LG전자가 인도 정부와 기업에 액정표시장치(LCD) 8세대 패널공장을 건설해주는 사업 계획에 대한 정부 승인을 취득했다. 이 사업의 전체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설계하고 공장을 짓는 디스플레이 플랜트 수출사업은 LG가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26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LG전자 산하 소재·생산기술원(PRI)은 최근 인도에 LCD 생산라인을 '턴키(일괄계약)' 방식으로 건설하는 사업안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허가를 취득했다. 이로써 LG전자는 인도 베단타그룹이 보유한 트윈스타디스플레이와 손잡고 인도 중서부 지역 나그푸르에 8세대 LCD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계약 규모는 약 5조원이며 이 계약이 인도 정부에서 최종 승인을 받으면 인도에 최초로 2018년까지 11조원 규모로 LCD 공장이 설립될 예정이다.

LG전자 소속인 PRI는 초기에 생산 기술을 연구하는 조직이었지만 지난해부터 자체 브랜드로 장비를 직접 양산해 시장에 공급해왔다. 계약이 체결되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이 LCD 생산라인을 설계하고 해당 라인에 장비를 일괄 공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LCD 패널 생산 경험과 노하우를 수출한다.

베단타그룹은 인도 정부와 손잡고 LCD 생산에 필요한 기술과 투자 규모 등을 검토하고 있다. 트윈스타디스플레이와 현지 정부 간 합작법인 설립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LG전자가 제안한 것은 LCD 패널공장을 대신 건설해주는 것이 골자다. 인도 현지 사정에 맞게 LCD 생산라인을 설계하고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협력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당 라인에 장비를 일괄 공급하는 것이다.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LCD 패널 생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넘어 새로운 디스플레이 플랜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전체 생산라인을 설계하고 각 공정에 필요한 여러 장비를 턴키 방식으로 제공하는 건 디스플레이 업계 첫 시도다. LG는 인도에서 성과를 거두면 장기적으로 LCD는 물론 새로운 부품과 완제품 생산공장을 턴키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LG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 PRI가 현재 인도에서 LCD 생산공장 설립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관련 협력사에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정식 사업화가 결정되려면 몇 달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주요 인력이 PRI와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9-09 20:34:16 주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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