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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박종익 대표가 주주에게

작성일 23-09-0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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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よしき 조회 65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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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지 않은 과거를 돌이켜 보건데 국가, 사회적으로는 북핵이나 탄핵
등 어려움이 있었고, 회사에서도 실적이 안 좋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
습니다.
지나고 생각해보면 자책과 후회도 많이 하게 됩니다.
 과거의 경험과 실패를 교훈 삼아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고 효율적으
로 목적을 이루어내는 현명한 경영 철학이 보다 절실한 때입니다.
 27년 성장속에 3S도 많은 풍랑과 시련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견기업이 되는데 평균 3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생과 사의 고비를 겪으면서 기업의 정체성과 사업성, 노하우가 30년 정도
지나서야 중견기업이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제 3S도 중견기업이 되기 위해서 앞으로 3년의 의미가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27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앞으로 3년 내에 결실의 장으로 이
루어져야만 3S가 도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S는 이제 새로운 출발의 선상에 서 있습니다.
그동안 3S는 많은 개발과 투자를 해 왔습니다.
이제부터는 그 결실을 거두어야 합니다.
 환경사업부에서는 환경시험 장치에서 부품과 소재를 준비하여 왔습니다.
이미 중국 상하이에 3S 상하이 법인을 세워 환경시험 장치의 중국 진
출을 하였고, 올해부터는 첨단 소재 분야에서도 대리점을 선정하여 중
국과 대만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상표권 분쟁으로 중단 되었던 일본 수출도 다시 시작 될 예정
이고, 최근 부진했던 동남아 해외수출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세계는 바야흐로 3차 정보화 산업 사회를 넘어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에 접어 들었습니다.
인공지능, 전기차, 무인차, 가상현실, 우주개발, 바이오 및 의료분야 등 4차
산업의 거대한 물결이 목전에 펼쳐지고 있습니다.
3S는 직접적으로 이 분야를 담당하고 있지 않지만 간접 지원 사업으로
매우 중요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3S에도 새로운 기회의 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3S는 선진국 기술을 도입하여 국산화하는 과정에서 매우 어렵
고도 중요한 기초산업 분야를 진출 하였습니다.
그 과정이 오래 걸리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
나고 있고 이 사업의 완성도가 높아질수록 회사는 어느순간 내실있는
중견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앞으로 3년은 3S가 30년 역사의 중견기업으로 변모하는데 중요한
기간이고 지금 이 순간이 도약의 시발점이라고 봅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3S는 비록 현재 규모는 작아도 매출의 60%가 수출입니다.
독일, 일본, 싱가폴, 대만, 중국, 인도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등 기술 선진국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습니다.
정보화 시대로서 지구촌은 매우 가까워 졌고, 국제 경쟁은 보편화 되
어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기업의 미래가 있습니다.
3S는 그동안 미국, 일본에서 많은 기술전수를 하여 내부 자산화 했으
며, 이를 바탕으로 많은 특허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앞으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품질 향상으로 승부를 할 것입니다.
글로벌 경쟁시대에 글로벌 넘버원 만이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지만, 이는 세계 일류화 상품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결코 좌절도 포기도 실망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제품 개발을 빠른 시일내에 완성 할 것입니다.
임직원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1980년대 삼성전자 구미 사업장에서 불량제품을 불태운 뒤, 일등이 된
사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익 창출이 경영의 목표입니다.
이익을 창출해야 회사가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고, 주주를 보호하고
만족을 시킬 수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익을 만들어 내는데는 기술력, 자본, 영업력 등 기업 내에서 효율적인
경영전략이 있어야 하고, 경영자의 능력과 지혜가 무엇보다 중요 합니
다.
주주들의 이해와 성원, 회사와 주주와의 소통 또한 엄청나게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주주님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점을 생각하면 참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앞으로는 주주 여러분과 잘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하겠습니다.
현재 경영실적이 부진하지만, 희망이 있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회사
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그동안 개발과 시설에 많은 투자를 하였고 시행착오로 인한 고통이 많
았습니다.
시행착오와 실패의 아품은 우리에게 또 다른 경험과 새로운 자산으로
남은 부분도 많습니다.
투자기간이 오래되다보니 감가상각에 따른 아픔도 있었지요.
올해 부터는 이 부분도 많이 해소 되고, 부담도 줄었으며 재무제표상
의 수치도 앞으로 좋아질 것입니다.
반도체 산업의 호황에 따라 중국의 반도체 투자 및 진출 기회가 많아
져 우리에게 우호적인 환경입니다.
영업 방향과 전략을 철저하게 세워서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
력 하겠습니다.

 주주와 임직원들이 다 같이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2017.06.13
                    
                    (주)삼에스코리아 대표이사 박 종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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