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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배당 확대 허용

작성일 23-09-0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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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よしき 조회 4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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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은행배당 확대 허용하기로 본문듣기  설정
기사입력2019.02.08 오전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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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7%·美 25% 수준으로 검토… 국내외 투자자들 끌어모으는 효과
産銀 등 국책은행은 배당 축소


금융 당국이 시중은행에서 요구하는 배당 확대를 용인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는 7일 "주주 요구에 부응한다는 차원에서 자본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시중은행들의 배당 확대는 허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금융 당국이 검토하는 배당 수준은 일본(27%)·미국(25%)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당 성향이란 당기순이익 중 배당으로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돈의 비중을 의미하는데, 우리나라 시중은행들의 배당 성향은 20%대 초반에 머물러 있다. 시중은행들의 배당이 20%대 중·후반으로 높아지면 국내외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금융계에서는 보고 있다.

금융회사의 건전성 감독을 우선하는 금융 당국은 배당 확대에 거부감을 보여왔다. 올해 들어 금융 당국이 전향적 자세를 보인 것은 이미 30%가 넘는 국책(國策)은행들의 배당 성향과의 형평성, 최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에도 못 미치는 국내 은행들의 바닥 수준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만을 두루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일정 정도의 배당 확대를 용인한다는 금융 당국의 방침이 서면서 시중은행들의 올해 배당 수준은 일제히 올라갈 전망이다. 이미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배당 성향을 전년보다 3%포인트 대폭 높인 25.5%로 계획해 놓았고, 신한과 KB금융도 23% 내외인 배당 성향을 20%대 후반까지 올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당국은 대신 산업은행·기업은행 같은 국책은행들의 배당은 줄이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는 "이익을 배당으로 국고(國庫)에 귀속시키는 것도 좋지만 조선·해운 등 구조조정 과정에서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수요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여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도 배당 대신 자금을 내부에 남겨둘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했다. 금융 당국이 국책은행 배당은 낮추고, 시중은행 배당은 높이도록 용인한다는 방침을 세우면서 은행들의 올해 배당 성향은 예년보다 평균이 높아지고 은행 간 편차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근 기자 tgkim@chosun.com]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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