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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이재용이 칼을갈고있다

작성일 23-09-1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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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よしき 조회 2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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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은 희생양"…프랑스 언론의 뼈아픈 질책

유력 경제지 `라 트리뷴` 칼럼서 조목조목 비판
"朴 유죄 만들기 위해 뇌물 증거 없는 李 희생"
"韓재벌 글로벌 점유율 지키며 경영활동에 부작용 없는 회계·조세 개혁 실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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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유력 경제지 '라 트리뷴'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죄 판결을 위한 희생양"이라고 꼬집었다. 라 트리뷴은 또 "한국 정부는 경제 성장의 핵심 기둥들을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며 "북한 핵 위협이 점점 가시화하고 있는 시기에 한국은 경제 집단인 재벌을 와해하고 싶은 유혹을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 경제와 금융시장을 전문으로 다루는 라 트리뷴은 프랑스 양대 경제 일간지다.

라 트리뷴은 16일(현지시간) 경제학자 가브리엘 지메네스 로슈가 쓴 '재벌 : 원하지 않는 것을 없애려다 소중한 것까지 잃지 말라'는 제하의 칼럼을 통해 재벌 해체론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라 트리뷴은 그 이유로 "첫째, 재벌은 (경제) 성공의 일부분이고 둘째, 회계 투명성을 개혁하고 조세 인센티브(부작용)를 줄이면 경제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라 트리뷴은 이 부회장이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은 사례를 들며 "이재용은 정부가 뇌물에 대한 객관적인 증거도 제시하지 못한 재판을 받은 후 부패에 대한 사법적인 판단에 근거해 유죄선고를 받았다"며 "이재용은 차기 정부의 적법성에 도움을 줄 박근혜의 유죄 판결을 위해 희생돼야만 했다"고 지적했다. 라 트리뷴은 이어 "이 부회장 사례는 한국의 관료주의와 재벌 간의 갈등에 관한 새로운 에피소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라 트리뷴은 한국의 재벌이 한국전쟁 이후 이승만·박정희 독재 정권을 거치면서 성공하게 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면서 "대마불사에 대한 비판이 이해는 되지만 재벌을 무너뜨리지 않고, 글로벌 무역에서 재벌의 시장점유율을 잃지 않고도 이를(부작용을) 막는 방법들이 있다"고 조언했다. 라 트리뷴은 그 방안으로 "정부는 회계투명성을 개선할 개혁을 받아들이고, 잘못된 조세에 따른 부작용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9-12 12:48:53 주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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