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내년 예정 시험용 달 궤도선 발사연기
작성일 23-09-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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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よしき 조회 631회 댓글 0건본문
내년 예정 시험용 달 궤도선 발사, 다시 2020년으로 연기
내년 말 발사하겠다고 공언했었지만 결국 발사가 2년 뒤로 미뤄졌습니다.
궤도선 개발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배태민(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 "촉박한 일정에 맞추기보다는 충분한 개발 기간을 통해 국내 우주 기술 역량을 내실화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궤도선 설계 과정에서 무게가 100kg이나 초과하면서 부품 경량화 과정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또 궤도선의 수명을 3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고 수입하기로 했던 핵심부품을 뒤늦게 국산화하기로 결정하면서 개발 일정에 맞추는 것이 불가능해진 것입니다.
<인터뷰> 조광래(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 "처음에는 저희에게 주어진 기간이 3년, 이렇게 주어지니까 개발할 시간이 기본적으로 부족하니까 이때는 사다쓰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던 거고..."
1단계인 달 궤도선 발사가 늦어지면서 한국형 발사체로 달 착륙을 하겠다는 2단계 계획 역시 일정이 불투명해졌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전문가 의견 수렴과 공청회를 통해 달 탐사 2단계 사업의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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