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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위성]이데일리 10일자 보도

작성일 23-09-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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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よしき 조회 13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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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국방과학연구소는 한국형 킬체인 사업을 본궤도로 올리기 위해 최근 425 사업 입찰 공고를 발표하며 대북 전력 강화를 그리고 있다. 425 사업은 한반도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전천후 영상정보 수집이 가능한 군 정찰위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정찰위성은 ‘킬체인의 눈’이라고 불릴 만큼 킬체인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 정찰위성을 독일, 이스라엘, 프랑스에 임차하려고 했으나 군사 정보 보안 등을 이유로 거절당했다. 이에 따라 킬체인 조기 구축에 실패한 군은 더 적극적으로 정찰위성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로 국가 안보가 위협 받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한국형 킬체인 구축을 위한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서며 한국 위성산업과 정찰위성 사업에 입찰할 사업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정찰위성 사업 참여 가능성이 높은 사업체와 한국 위성산업을 이끌어 갈 곳은 어디일까?

우선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가 꼽히고 있다. 그동안 KAI는 그동안 다목적실용위성 1~6호까지 전 시리즈와 천리안, 정지궤도복합위성 2A, 2B호 등 중ㆍ대형 위성개발에 참여해 왔다. 또한 천리안 위성 및 정지궤도복합위성 본체를 국산화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저궤도와 정지궤도에서 운영되는 중대형 위성 본체의 설계·검증, 핵심부품 제작, 우주인증, 조립·시험 능력을 확보해왔다. 특히 다목적실용위성 3A호는 국내에서는 민간에서 처음으로 KAI와 AP위성이 위성본체 개발을 주관해 위성본체 기술을 확보했다. 지난 4월 KAI는 다목적실용위성 7호 본체 개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방산비리와 관련하여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AP위성(211270)는 인공위성 탑재체 장비 분야 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실용급 위성 자료처리저장장치 국산화에 성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게 됐다. 실용급 위성 자료처리저장장치는 인공위성이 임무를 수행하면서 얻게 되는 데이터를 압축·저장·암호화하여 지상으로 송신하는 기술이다. 또 인공위성에 탑재되는 컴퓨터인 OBC를 표준형 모듈 형태로 개발에 성공하여 작년에는 차세대 중형위성 1호와 2호에 탑재되는 컴퓨터를 수주 받아 현재 개발 진행 중이다. 이와는 별도로 무인기용 위성 데이터링크시스템까지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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