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주)바이오플러스가 CB대신 RCPS를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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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3-09-23 08:08본문
정답 : 최대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함.
근거 및 이유 :
2021년 12월 1일 부터 CB 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한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시행됨.
이번에 변경된 규정은,
1)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콜옵션 행사한도를 CB 발행 당시 지분율 이내로 제한하고
2)주가 재상승시 전환가액을 최초 전환가액의 70~100% 이내에서 상향 조정(상향 리픽싱)하는 내용이 핵심임.
따라서.... RCPS(상환전환우선주)가 강화된 CB(전환사채)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 점을 파고들어 콜옵션 비중을 기존 CB만큼 발행사(바이오플러스)에 부여해주되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하향 리픽싱을 주는(투자자에게) 조항을 삽입하는 조건으로 발행하였음.
RCPS 권면총액의 30%에 대해 콜옵션을 부여하는 대신 상향 리픽싱 없이 하향 리픽싱을 최초 전환가액의 70%까지 최대 한도로 받는 식이다. 이렇게 되면 RCPS 발행조건이 규제 변경 이전의 CB와 거의 같아진다.
즉, 콜옵션의 행사로 현재 대주주의 지분이상으로 지분확대가 가능해지는 대신 하향리픽싱의 도입으로 일반주주들은 주가하락의 하방화에 노출되고 만 것이다.
현재의 제도하에서 CB로,
1)하향, 상향 리픽싱을 함께 조건으로 달고,
2) 현재 최대주주의 지분율 내에서 콜옵션을 행사하면 되는데...
현재 지분율 이상으로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RCPS의 발행을 선택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일반주주들은 주가하방의 위험에 노출되었고, 금융당국이 CB에 상향리픽싱을 도입한 안전망에서 제외된 결과를 가져온 것입이다.
제 주장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언제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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