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그거 없에버려야 삼류돌팔이야 중국A지수편입후22%회사 부도

이런 돌팔이지수가 어디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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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외국자본 50억$ 유입에도 거래정지 속출 

임은혜 기자 

승인 2017.08.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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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A주가 주식지수 제공업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신흥국 시장(EM) 지수에 편입된 이후 한 달간 중국증시에 외국자본 약 5조 원이 몰렸다. 

■반면 같은 기간 거래를 중단한 중국A주는 22%에 달해 비정상적이란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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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데일리는 지난 6월 20일 MSCI EM 지수에 편입한 중국A주 222개 종목 중 159개 종목(71.7%)이 이튿날부터 7월 20일까지 상승세를 보였고 이 중 20개 종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또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일 기준 최근 한 달간 중국 증시로 유입된 외국자본은 292억 위안(약 5조 원)에 달한다. 하루에 10억 4000만 위안(약 1740억 원)씩 유입된 셈이다. 

중국A주의 MSCI EM 지수 공식 발효는 내년 6월부터지만, 벌써 세계자본시장에 뛰어든 중국 기업 주식을 사재기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중국A주에 대한 경고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MSCI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계자는 중국A주가 거래 중단된 종목이 너무 많아 국제금융시장에서 비정상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MSCI는 앞선 6월 30일에도 중국A주 222개 종목을 예의주시하고 50일 넘게 거래가 없으면 해당 종목을 EM 지수에서 제외하고 12개월간 지수 편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12개월간 금지’ 조치는 중국A주식에 한한 것으로 다른 국가의 거래정지 종목은 매매 재개와 동시에 지수 재편입 절차가 이루어진다. 

중국 상하이의 펀드 컨설팅사 'Z벤 어드바이저스(Z-Ben Advisors)'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중국A주 전체 1204개 중 265개 종목(22%)이 주식 거래를 멈췄다. 5개 중 1개꼴이다. 

Z벤 어드바이저스는 주식 거래를 정지하는 중국 기업이 매달 늘고 있으며 7월 수치는 지난 1월보다 30%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MSCI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계자는 중국 기업의 주식 거래 정지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1.5년 이상 지속해 투자자가 결제 또는 손절매하지 못하고 나아가 자유롭게 시장 출입하는 것도 막는다고 전했다. 

임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