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7일...?

나는 그 날을 기억한다...?

당시 나는 어렸고 혈기넘쳤으며?

가진거라곤 두 팔과 다리밖에 없었다...?

그런 나를 큰 부자로 만들어준 사건이 있었다...?

바로 19년 12월 16일... 요일까지 기억이 나는구나...?

월요일이었나...??

직업소개소에서 일을 받아 한지 언 3년...?

나는 1억이라는 돈을 모았고...?

그날따라 일이 잡히지 않아...?

뺑이를 치고 집으로 돌아가려 했다...?

집으로 가던중 나는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내가 모은 돈으로 주식이나 한번 해볼까?" 하고 말이다...?

나는 곧장 은행으로 달려갔고 주식계좌를 열었다?

나는 주식에 일자무식한 터라 당시에 많이 떨어져있었던?

A P ㅅ ㅅ ㅌ 이라는 종목을 샀고...나는 초조하게 화면을 바라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결과는 1억 매수 20만원 손해...?

나는 눈물이 흘러나왔고 분한 마음에 손절을 치지않고 들고 있었다...?

결전의 17일이 도래했다?

직업소개소에 나가지도 못하고 나는 바로 컴퓨터 앞으로 가?

모니터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결과는 갭상! 팔새도 없이 그냥 올라버린것이다!?

그날부터 그 종목은 연신 상한가 행진을 했고?

현재 우리가 아는 세계적인 대기업 이 된 것이다...?

누군가 내 인생의 변곡점을 묻는다면?

아마 세계적인 대기업이 탄생한 2019년 12월 17일이라고 당당하게 말 할 것 같다...?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자들에게 말한다!?

"이미 때는 늦었다...우리는 지구가 존재하는 동안 이런 종목을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이다"라고...?

2083년 5월 23일... 어느 노인의 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