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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LK-99’ 주요 연구자 “샘플 생산량 적지만 초전도체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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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4-03-2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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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99’ 주요 연구자 “샘플 생산량 적지만 초전도체 확신”
[인터뷰]김현탁 윌리엄앤메리대 연구교수
'LK-99' 아카이브 게재 논문 공동 저자로 참여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학계 부정적 여론 실어
김 교수, 저항체·임계온도 실험서 초전도 확인 주장
"美 물리학회 발표 준비···국가·투자기관서 지원 필요"
등록 2023-08-06 오후 4:43:21

수정 2023-08-06 오후 4:43:21



강민구 기자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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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LK-99’가 상온·상압 초전도체인 것은 분명하다. 근본적으로 한국 학계에도 시편(샘플)을 제공하려 하지만, 아직 시편 생산량이 적어 제공 목적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지난달 22일 퀀텀에너지연구소(퀀텀에너지) 등 국내 연구진들이 ‘상온·상압 초전도체(LK-99)’를 개발했다고 ‘아카이브(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에 공개해 전 세계에서 연구결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상온·상압이란 가열하거나 냉각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기온이나 압력을 의미한다. 만약 이런 물질이 개발됐다면, 2009년 개봉한 영화 ‘아바타’ 속의 둥둥 떠다니는 바위산 같은 게 현실화된다.

연구 논문 공동 저자로 참여한 김현탁 윌리엄앤메리대 연구교수는 이데일리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으로 시편을 제공해달라고 요구하는 곳이 많다”면서 “논문 진위를 놓고 (국내외 학계에서) 검증 작업을 하는 가운데 ‘LK-99’가 초전도체라는 사실은 여러 측정값을 통해 확인했다”고 힘줘 말했다.


김현탁 윌리엄앤메리대 연구교수.(사진=윌리엄앤메리대)



초전도체는 전기 저항이 ‘0’인 물질을 의미한다. 손실 없이 전기를 보낼 수 있어 자기부상열차를 개발하거나 초전도 모터를 탑재해 가벼우면서도 성능이 우수한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 그동안 영하 200도가량에서만 이론적으로 작동할 수 있었는데, 퀀텀에너지가 지난달 내놓은 논문에는 상온은 물론 상압에서도 초전도 현상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현탁 교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MIT(금속-절연체 전이) 현상과 초전도 관련 연구를 해온 이론물리학자다. 이번 논문 발표 과정에서 퀀텀에너지연구소 등과 협업해 ‘LK-99’에 대해 실험을 통한 검증 작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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