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보(썬코어)는 자동차 및 각종 기계류 등에 들어가는 베어링을 생산하는 회사다.

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중소기업으로 흔한 동전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06년 10월 1일의 주가는 고작 1,185원으로 겨우 지폐를 벗어나는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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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루보 주가는 괴이할 정도로 상승하게 되는데,

주가에 특별한 변동 사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2~5% 가량의 꾸준한 상승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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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꾸준하게 오르며 2007년 1월에 6천원이 넘어가고,

이후 1달 가량의 진정세를 보이다 다시 급등

2월에는 10,000원을 돌파하고,

3월에는 25,000원을 넘겨버리게 된다.

급기아 4월 16일 51,400원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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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1일 주가와 비교하면 약 4300%에 육박하는 폭을 보여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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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의 주가는 연이은 하한가를 맞으며

불과 한 달 만에 3,000원 대로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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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루보는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제다'라는 이름으로 변경하더니

다시 루보라는 이름으로 변경한다

그리고 2015년 썬코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변경하게 되며

동시에 전기차 사업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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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당시 썬코어의 주가는 많은 하락 속에 동전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사명이 바뀌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주가가 또 한 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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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초 썬코어의 최고가는 11,300원을 기록한다.

주가가 오르기 직전인 2015년 4월 1,200원 대의 주가와 비교하면 약 900%나 상승한 셈이지만

회사의 부도덕 등으로 인한 연이은 하락을 맞이하게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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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루보&썬코어는 2018년 3월 상장 폐지된다.

[출처] 루보(2007) & 썬코어(2016) - 4300% & 900%|작성자 리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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