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 연출가(극단 미인 대표)는 ㅡ 자신의 페이스북에 10여 년 전에 있었던 이씨의 행위를 폭로했다. (이씨가) 국립극단 작업 중 여배우를 성추행했고, 국립 작업을 못 하는 벌 정도에서 조용히 정리됐었다는 기사를 접했다"여전함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ㅡ ㅡ 많이 고민하다 글을 쓰기로 했다"

"10년도 전의 일이다ㅡ ㅡ., 공연이 많다 보니 나같이 연기에 재능이 없는 사람도 작품에 투입이 됐었다"고 했다.

여관방을 배정받고 후배들과 같이 짐을 푸는데ㅡ ㅡ  여관방 인터폰이 울렸다. 밤이었다. 내가 받았고, 전화를 건 이는 연출(이씨)이었다.ㅡ 자기 방 호수를 말하며 지금 오라고 했다""왜 부르는지 단박에 알았다. 안마를 하러 오라는 것이었다. 그는 연습 중이던, 휴식 중이던 꼭 여자 단원에게 안마를 시켰다"고 했다.
ㅡ그게 본인의 기분을 푸는 방법이라고 했다. 안 갈 수 없었다. 그 당시 그는 내가 속한 세상의 왕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그가 누워있었다""예상대로 안마를 시켰다. 얼마쯤 지났을까 그가 갑자기 바지를 내렸다. 그리고 자기 좋가까이 내 손을 가져가더니 좋주변을 주무르라고 했다. 내 손을 잡고 팬티 아래 좋 주변을 문질렀다"

"ㅡ나는 손을 뺐고, 그에게 '더는 못하겠습니다'라는 말을 꺼냈다. 나는 방을 나왔고 지방공연을 마치고 무사히 밀양으로 돌아왔다. 그러고도 한두 편의 작업을 더 하고 극단을 나왔다"대학로 골목에서, 그를 마주치게 될 때마다 나는 도망 다녔다. 무섭고 끔찍했다"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이윤택이 성폭행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씨에게 2001년과 2002년 두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

연희단거리패 측은 ㅡ “진위여부를 찾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19일 기자회견 때 이윤택이 이번 사태에 대해 솔직하게 말 할 것이다”                      
ㅡ ㅡ 17일 A씨는 ㅡ ㅡ ㅡ ㅡ ㅡ 인터넷 커뮤니티 갤러리에 ‘윤택한 패거리를 회상하며’라는 글을 올렸다. ㅡ“이윤택씨로부터 2001년 19살에, 극단을 나온 2002년 20살 이렇게 두 번의 성폭행을 당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ㅡ최초의 성폭행은 2001년 겨울에 이윤택씨의 침실인 황토방에서, 2차 성폭행은 ㅡ2002년 부산 가마골소극장에서 시작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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