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런 장세에서도 버팅기다니.. 좋네요. 아침부터 종지가 확 꺾이는거보고
아아 틀렸다 싶었는데 이정도로 선방한다면..

외인들 스텐스가 좀 아리송해졌는데 대신에 기관 어르신들의 매도가 확 하고 줄어드니.
주가 흐름에 숨통이 트이는건가 싶음.

미국금리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치솟고 있는데 국내은행업 주가는 ??? 인걸 보면
둘 사이의 연계성은 엷어졌습니다. 그런데 이를 대신할 기은이의 실적전망은 여전히 좋은편입니다.
며칠전까지만해도 기은의 영익 컨센서스가 2조원을 넘지 못했는데 며칠 사이에
영익 컨센이 2조 200억으로 바꼈네요.
(물론 컨센미달 뜨면 큰일이긴 하지만 컨센이 이렇게 추세적으로 올라가는걸 보면..)

3분기에 그런것처럼 행장빨로 한 +300억 정도만 펌핑 해주기라도 하면 딱 좋을텐데..


여담으로 참 주식이란 어렵네요. 40P가 넘는 낙폭을 참으로 오래간만에 보니
후들후들 합니다. 은행에 매다 꽂은게 제일 많아 그럭저럭 수익률 방어 커버치고
있는데 주식의 호시절이 이제 스르스르 끝나가는건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