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Good morning...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살때와 팔때를 구별할줄 아는 통찰력이 필요하다...LG전자는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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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09-08 15:21본문
1. 삼성전자의 OLED 실패의 역사.....결국 13조 들여 탕정에 OLED 공장 건설
◇대형 OLED 포기했던 삼성의 재도전
10여년 전만 해도 삼성 TV의 핵심 전략은 OLED였다. 삼성은 당시 OLED를 'LCD보다 얇고 오래 쓰고 선명한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불렀다. LCD는 유리판 뒷면에서 빛을 쏴주는 형태라 두꺼운 데다 완벽한 검은색을 구현하기 힘들다. 빛이 항상 화면 뒤에 켜져 있기 때문이다. 반면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소재다. 종이처럼 얇게 만들고, 구부릴 수도 있는 데다 전력 소비도 적다.
삼성은 2005년 세계 최대 크기인 21인치 OLED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2013년엔 55인치 OLED TV를 선보였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첫 모델을 판매 중단하면서 OLED 전략은 멈췄다. 막상 OLED 패널을 대량생산해 보니 수율(收率·투입량 대비 정상 제품 생산 비율)이 10~30%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장을 찍어봐야, 정상품은 1~3장이고 나머지는 불량품이란 뜻이다.
2016년엔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이 "OLED TV를 생산 재개하는 일은 없다"며 "이 기술은 양산에 적합하지 않고, 손익이 맞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삼성은 LCD 위에 퀀텀닷(양자점)이라는 필름을 입힌 QLED TV를 차기 TV로 밀었다.
그 틈에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OLED에 올인(다 걸기)해 현재 OLED TV 진영의 맹주 위상을 얻었다. 일본 소니·파나소닉은 물론이고 중국 제조사들도 모두 LG에서 OLED 패널을 전량 구매해 OLED TV를 만든다. TV에 쓸 정도로 큰 OLED 패널을 양산하는 곳은 전 세계에서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2. 구광모 회장의 변신’은 무죄…LG그룹, 이제는 자동차 전장 전문기업으로 탈바꿈
“360조원 규모 노다지 車 전장사업 잡아라”
오만학 기자
입력2019-09-25 06:00
◇LG그룹, 360조 원 자동차 전자장비(전장)시장에서 금맥 캔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장사업은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무선랜, LTE 등 이동통신망에 연결된 자동차) 등의 등장으로 최근 가장 각광받는 분야 중 하나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 규모는 2015년 2390억 달러(283조3345억 원)에서 2020년 3033억 달러(359조5622억 원)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 패러다임이 기존 '내연기관'에서 굴러 다니는 '거대한 전자장비' 쪽으로 바뀌고 있어 글로벌 전기전자 업체들의 '전장 사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에 따라 LG그룹은 최근 전 계열사를 중심으로 전장사업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국내외 사업환경 악화 등으로 신(新) 가전 등 일부 사업을 제외하고 실적 부진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전장 분야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구광모 회장, 전장사업 강화 잰걸음..."내년부터 전장사업에서 영업이익 올린다"
특히 LG그룹은 구광모(41) 회장 취임 직후 비주력사업을 정리하는 사업개편을 통해 전장사업 비중을 늘릴 의지를 내비쳤다.
구 회장이 추진하는 LG그룹 신(新)성장동력은 전장, 로봇, 올레드(OLED)TV 사업 부문이다. 구 회장은 최근 투자를 꾸준히 늘려온 전장 사업과 로봇 사업에서는 내년부터 영업이익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2013년 전장사업에 처음으로 뛰어든 LG전자는 매년 꾸준히 전장사업 비중을 늘려왔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최근 4년간 자동차 부품 사업에 투자한 예산 규모가 약 3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예정된 투자 규모까지 더한다면 5년 간 약 4조 원을 투입하는 것이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7월 '2019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말 전장부문 수주잔고가 약 55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는 최근 차량 내에서 'MS오피스' '클라우드 시스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 ‘webOS Auto’를 선보이기도 했다.
LG그룹 광학·기판 전문기업 LG이노텍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기술 전문전시회 ‘오토모티브 월드 2019’에 처음 참가해 전장사업 비중 강화를 예고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전장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회사도 전장을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 삼고 사업 비중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지난 2005년부터 전장사업을 준비해 현재 약 20여 종의 전장부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은 올 상반기 기준 전장부문에서 537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 사업 진출 14년만에 누적 판매 1억대 돌파...삼성 전장사업 '벤치마킹' 해야
LG디스플레이 역시 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 비중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관련 시장에 처음으로 뛰어든 LG디스플레이는 사업 진출 14년 만인 올해 1분기에 차량용 디스플레이 누적 판매가 1억대를 돌파했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벤츠·BMW·현대·기아차·도요타·혼다·테슬라·GM 등에 차량용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 먹거리 '전장사업'에서 또 다른 전성기를 기대하는 LG가 넘어야 할 큰 산은 영원한 맞수 '삼성'이다.
삼성 역시 전장사업을 4대 미래 성장사업 중 하나로 꼽고 투자에 적극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전장사업팀을 출범하고 이듬해인 2016년 당시 국내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합병(M&A) 사례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80억 달러(약 9조2000억 원)에 글로벌 전장업체 하만을 인수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꾸준히 전장사업을 강화한 결과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내 하만 관련 실적이 각각 매출 8조8400억 원, 영업이익 1600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각각 25%와 266% 급성장한 성적표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LG 행보를 보면 '전장사업 강화'라는 큰 흐름이 읽혀진다"라면서 "효율성과 실리경영을 중시하는 구 회장이 이끄는 LG가 전장사업에서 어떠한 역사를 만들어낼 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3. 현대차ㆍLG 전장사업 협력 강화... ‘와이드 스크린 콕핏' 적용
김해원 기자입력 : 2019-08-12 06:00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LG 대형 와이드 스크린 콕핏·6세대 AVN 적용-풀체인지 수준 변화...현대차 대표 세단 고급화
현대자동차와 LG그룹이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부품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하이엔드 모델 중심으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이하 LGD)의 전장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LG그룹도 이번 기회를 통해 저가 수주 경쟁으로 치열했던 전장사업의 돌파구를 '프리미엄 전략'으로 삼고 부품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에 LGD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 LGD의 디지털 클러스터 스크린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30인치에 달하는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는 벤츠 E클래스 등 고급 모델에 적용된 바 있다. 12.3인치의 클러스터(계기판)와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을 길게 이어 붙인 일체형이다. LGD는 터치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치(in-TOUCH) 기술 적용도 확대했다. 자동차용 패널은 시인성(눈에 띄는 정도)과 내구성 면에서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모바일용 제품보다 어려운 기술이 적용된다.
최근 출시된 고급 자동차에는 AVN,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SVM) 등이 통합된 '차세대 콕핏'이 대부분 적용됐다. 현대차는 그랜저가 대표 세단인 만큼 K7, 쏘나타 등과 차별화하기 위한 고급화 전략을 택했다. SUV 위주로 재편된 국내 시장에 그랜저를 플래그십 모델로 내세우겠다는 의지다.
AVN 시스템 내부에는 LG전자의 '6세대 고급형 AVN 플랫폼'이 적용된다. 업계 관계자는 "AVN의 경우 현대모비스 제품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마지막에 LG로 전환된 것"이라며 "기술력뿐만 아닌 가격 경쟁력에서도 LG전자가 앞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동안 저가 수주를 강점으로 내세웠던 LG는 전장업계에서 몸집을 불리며 현대모비스와 경쟁하고 있다.
LGD는 최근 차량 패널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일본 업체를 제치고 출하량 1위에 올랐다. 이로써 LGD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선두를 차지하게 됐다. 향후 현대차와도 하이엔드급 모델을 중심으로 부품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엔비디아 칩을 기반으로 한 고급형 AI인포테이먼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LGD는 차량의 굴곡까지 적용가능한 플라스틱(P) OLED 생산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함께 차량용 패널을 성장동력으로 삼은 것이다.
4. 현대차·美앱티브, 자율주행차 합작 4.8조원 투자......어제 계약 체결....
5. 주식투자도 사업이다....사업을 해보면....INPUT을 능가하는 OUTPUT을 예상하기에 초기 비용을 집행한다.....삼성에서 얄팍한 필름지 한장으로 뽑아 먹든 QD- LCD ( 삼성에선 QLED라고 부르지만) 의 한계를 인지하고 결국은 13조원이란 거금을 들여 다시 실패한 OLED 공장을 건설한다고 하는 것이나......현대차가 아버지 정몽구의 수직계열화에서 벗어나 뒤처진 자율주행 기술을 일거에 따라 잡기위해 미국 앱티브에 4.8조원을 투자하는 것도 결국은 초기비용이다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차로의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구세대인 우리는 자동차를 부의 상징으로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운전하는 재미에 대한 향수로 기술 발전에 대해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자율주행 관련 책자나 AI 관련 책자를 읽어보면.....왜 우리 같은 일반인과 선도하는 사람들과의 차이가 나는지 확실히 알수가 있다
다이슨이 전기차 생산을 직접한다고 했을때 ...나도 이상하게 생각했다......무슨 가전제품 회사가.....하지만 모빌리티의 시대에서는 벤츠니 도요타니 현대차니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느낀다....
공유차 시대에선 집이나 사무실을 나가면 택시를 부를 필요도 없고....지금처럼 승강장에서 차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아무 차나 타면 되고 ....결제를 따로 할필요도 없으며....로봇택시라 운전자도 없으니 ....인건비가 따로 드는 것도 아니고 .... 벤츠니 BMW니 명품차의 의미가 없으지는만큼 ....다이슨이 차를 만들든 ...LG가 차를 만들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모듈화 되어 만들어지는 자동차는 곧 전자제품인 것이다
LG전자의 전장 부품이 벤츠나 포르쉐 같은 한정된 명품차에서 벗어나 폭스바겐의 I.D 3나 그랜져 같은 대중차에 탑재되어 판매가 시작된다는 것은 이제 추수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인내한 보답을 충분히 받으리라 나는 본다....갈때까지 가보자....LG전자 장기투자가님들.......화이팅!!!
◇대형 OLED 포기했던 삼성의 재도전
10여년 전만 해도 삼성 TV의 핵심 전략은 OLED였다. 삼성은 당시 OLED를 'LCD보다 얇고 오래 쓰고 선명한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불렀다. LCD는 유리판 뒷면에서 빛을 쏴주는 형태라 두꺼운 데다 완벽한 검은색을 구현하기 힘들다. 빛이 항상 화면 뒤에 켜져 있기 때문이다. 반면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소재다. 종이처럼 얇게 만들고, 구부릴 수도 있는 데다 전력 소비도 적다.
삼성은 2005년 세계 최대 크기인 21인치 OLED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2013년엔 55인치 OLED TV를 선보였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첫 모델을 판매 중단하면서 OLED 전략은 멈췄다. 막상 OLED 패널을 대량생산해 보니 수율(收率·투입량 대비 정상 제품 생산 비율)이 10~30%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장을 찍어봐야, 정상품은 1~3장이고 나머지는 불량품이란 뜻이다.
2016년엔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이 "OLED TV를 생산 재개하는 일은 없다"며 "이 기술은 양산에 적합하지 않고, 손익이 맞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삼성은 LCD 위에 퀀텀닷(양자점)이라는 필름을 입힌 QLED TV를 차기 TV로 밀었다.
그 틈에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OLED에 올인(다 걸기)해 현재 OLED TV 진영의 맹주 위상을 얻었다. 일본 소니·파나소닉은 물론이고 중국 제조사들도 모두 LG에서 OLED 패널을 전량 구매해 OLED TV를 만든다. TV에 쓸 정도로 큰 OLED 패널을 양산하는 곳은 전 세계에서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2. 구광모 회장의 변신’은 무죄…LG그룹, 이제는 자동차 전장 전문기업으로 탈바꿈
“360조원 규모 노다지 車 전장사업 잡아라”
오만학 기자
입력2019-09-25 06:00
◇LG그룹, 360조 원 자동차 전자장비(전장)시장에서 금맥 캔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장사업은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무선랜, LTE 등 이동통신망에 연결된 자동차) 등의 등장으로 최근 가장 각광받는 분야 중 하나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전장부품 시장 규모는 2015년 2390억 달러(283조3345억 원)에서 2020년 3033억 달러(359조5622억 원)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 패러다임이 기존 '내연기관'에서 굴러 다니는 '거대한 전자장비' 쪽으로 바뀌고 있어 글로벌 전기전자 업체들의 '전장 사업'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에 따라 LG그룹은 최근 전 계열사를 중심으로 전장사업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국내외 사업환경 악화 등으로 신(新) 가전 등 일부 사업을 제외하고 실적 부진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전장 분야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구광모 회장, 전장사업 강화 잰걸음..."내년부터 전장사업에서 영업이익 올린다"
특히 LG그룹은 구광모(41) 회장 취임 직후 비주력사업을 정리하는 사업개편을 통해 전장사업 비중을 늘릴 의지를 내비쳤다.
구 회장이 추진하는 LG그룹 신(新)성장동력은 전장, 로봇, 올레드(OLED)TV 사업 부문이다. 구 회장은 최근 투자를 꾸준히 늘려온 전장 사업과 로봇 사업에서는 내년부터 영업이익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2013년 전장사업에 처음으로 뛰어든 LG전자는 매년 꾸준히 전장사업 비중을 늘려왔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최근 4년간 자동차 부품 사업에 투자한 예산 규모가 약 3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예정된 투자 규모까지 더한다면 5년 간 약 4조 원을 투입하는 것이 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7월 '2019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말 전장부문 수주잔고가 약 55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는 최근 차량 내에서 'MS오피스' '클라우드 시스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 ‘webOS Auto’를 선보이기도 했다.
LG그룹 광학·기판 전문기업 LG이노텍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기술 전문전시회 ‘오토모티브 월드 2019’에 처음 참가해 전장사업 비중 강화를 예고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전장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회사도 전장을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 삼고 사업 비중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지난 2005년부터 전장사업을 준비해 현재 약 20여 종의 전장부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은 올 상반기 기준 전장부문에서 537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 사업 진출 14년만에 누적 판매 1억대 돌파...삼성 전장사업 '벤치마킹' 해야
LG디스플레이 역시 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 비중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관련 시장에 처음으로 뛰어든 LG디스플레이는 사업 진출 14년 만인 올해 1분기에 차량용 디스플레이 누적 판매가 1억대를 돌파했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벤츠·BMW·현대·기아차·도요타·혼다·테슬라·GM 등에 차량용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 먹거리 '전장사업'에서 또 다른 전성기를 기대하는 LG가 넘어야 할 큰 산은 영원한 맞수 '삼성'이다.
삼성 역시 전장사업을 4대 미래 성장사업 중 하나로 꼽고 투자에 적극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전장사업팀을 출범하고 이듬해인 2016년 당시 국내 기업의 해외 기업 인수합병(M&A) 사례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80억 달러(약 9조2000억 원)에 글로벌 전장업체 하만을 인수했다.
이후 삼성전자는 꾸준히 전장사업을 강화한 결과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내 하만 관련 실적이 각각 매출 8조8400억 원, 영업이익 1600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각각 25%와 266% 급성장한 성적표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LG 행보를 보면 '전장사업 강화'라는 큰 흐름이 읽혀진다"라면서 "효율성과 실리경영을 중시하는 구 회장이 이끄는 LG가 전장사업에서 어떠한 역사를 만들어낼 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3. 현대차ㆍLG 전장사업 협력 강화... ‘와이드 스크린 콕핏' 적용
김해원 기자입력 : 2019-08-12 06:00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LG 대형 와이드 스크린 콕핏·6세대 AVN 적용-풀체인지 수준 변화...현대차 대표 세단 고급화
현대자동차와 LG그룹이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부품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하이엔드 모델 중심으로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이하 LGD)의 전장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LG그룹도 이번 기회를 통해 저가 수주 경쟁으로 치열했던 전장사업의 돌파구를 '프리미엄 전략'으로 삼고 부품 공급에 박차를 가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에 LGD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 LGD의 디지털 클러스터 스크린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30인치에 달하는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는 벤츠 E클래스 등 고급 모델에 적용된 바 있다. 12.3인치의 클러스터(계기판)와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을 길게 이어 붙인 일체형이다. LGD는 터치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치(in-TOUCH) 기술 적용도 확대했다. 자동차용 패널은 시인성(눈에 띄는 정도)과 내구성 면에서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모바일용 제품보다 어려운 기술이 적용된다.
최근 출시된 고급 자동차에는 AVN,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SVM) 등이 통합된 '차세대 콕핏'이 대부분 적용됐다. 현대차는 그랜저가 대표 세단인 만큼 K7, 쏘나타 등과 차별화하기 위한 고급화 전략을 택했다. SUV 위주로 재편된 국내 시장에 그랜저를 플래그십 모델로 내세우겠다는 의지다.
AVN 시스템 내부에는 LG전자의 '6세대 고급형 AVN 플랫폼'이 적용된다. 업계 관계자는 "AVN의 경우 현대모비스 제품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마지막에 LG로 전환된 것"이라며 "기술력뿐만 아닌 가격 경쟁력에서도 LG전자가 앞섰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동안 저가 수주를 강점으로 내세웠던 LG는 전장업계에서 몸집을 불리며 현대모비스와 경쟁하고 있다.
LGD는 최근 차량 패널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일본 업체를 제치고 출하량 1위에 올랐다. 이로써 LGD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선두를 차지하게 됐다. 향후 현대차와도 하이엔드급 모델을 중심으로 부품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엔비디아 칩을 기반으로 한 고급형 AI인포테이먼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LGD는 차량의 굴곡까지 적용가능한 플라스틱(P) OLED 생산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함께 차량용 패널을 성장동력으로 삼은 것이다.
4. 현대차·美앱티브, 자율주행차 합작 4.8조원 투자......어제 계약 체결....
5. 주식투자도 사업이다....사업을 해보면....INPUT을 능가하는 OUTPUT을 예상하기에 초기 비용을 집행한다.....삼성에서 얄팍한 필름지 한장으로 뽑아 먹든 QD- LCD ( 삼성에선 QLED라고 부르지만) 의 한계를 인지하고 결국은 13조원이란 거금을 들여 다시 실패한 OLED 공장을 건설한다고 하는 것이나......현대차가 아버지 정몽구의 수직계열화에서 벗어나 뒤처진 자율주행 기술을 일거에 따라 잡기위해 미국 앱티브에 4.8조원을 투자하는 것도 결국은 초기비용이다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차로의 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구세대인 우리는 자동차를 부의 상징으로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운전하는 재미에 대한 향수로 기술 발전에 대해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자율주행 관련 책자나 AI 관련 책자를 읽어보면.....왜 우리 같은 일반인과 선도하는 사람들과의 차이가 나는지 확실히 알수가 있다
다이슨이 전기차 생산을 직접한다고 했을때 ...나도 이상하게 생각했다......무슨 가전제품 회사가.....하지만 모빌리티의 시대에서는 벤츠니 도요타니 현대차니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느낀다....
공유차 시대에선 집이나 사무실을 나가면 택시를 부를 필요도 없고....지금처럼 승강장에서 차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바로 아무 차나 타면 되고 ....결제를 따로 할필요도 없으며....로봇택시라 운전자도 없으니 ....인건비가 따로 드는 것도 아니고 .... 벤츠니 BMW니 명품차의 의미가 없으지는만큼 ....다이슨이 차를 만들든 ...LG가 차를 만들든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모듈화 되어 만들어지는 자동차는 곧 전자제품인 것이다
LG전자의 전장 부품이 벤츠나 포르쉐 같은 한정된 명품차에서 벗어나 폭스바겐의 I.D 3나 그랜져 같은 대중차에 탑재되어 판매가 시작된다는 것은 이제 추수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인내한 보답을 충분히 받으리라 나는 본다....갈때까지 가보자....LG전자 장기투자가님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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