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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3.8 월간조선 --> 이런데도 계속 음모론나오면 투자자들은 고소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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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3-09-0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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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상에 번진 ‘IBK기업은행이 이란 핵자금 통로’

IBK기업은행 “사실과 달라… 2014년도 美 검찰조사받은 얘기가 다시 나돌아”

글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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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미국 지점이 이란의 불법 무기 거래 자금의 통로로 활용됐다’는 글이 SNS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SNS은 내용은 구체적이다. “재미동포가 2012년에 기업은행 미국 뉴욕지점에서 이란으로 10억 달러를 불법 송금한 사실에 대해 미국 CIA와 재무부가 수사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최초로 유포했던 언론사의 글이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등에서 삭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각종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확인 결과, 이 얘기는 기업은행이 지난 2014년에 美 검찰로부터 받았던 조사 내용이 왜곡되어 번진 것으로 드러났다. IBK 기업은행 관계자와의 일문 일답이다.

 

-기업은행 뉴욕 지점이 이란의 불법 자금 통로로 확인됐다는 글이 떠돌아 다니는데.

“당혹스럽다. 해당 언론사에 오보라는 점을 설명해 기사를 내린 상황이다. 2014년도에 기업은행이 미국 검찰의 조사를 받은 내용이 부풀려져서 확산됐다. 왜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겠다"

 

- 2014년도에 왜 미국 검찰의 조사를 받았나.
“미국 뉴욕검찰이 2012년 페이퍼컴퍼니인 ‘앤코래’라는 회사가 위장거래를 통해 기업은행에 개설된 이란중앙은행 명의 계좌에서 1조원을 빼내 9개국으로 송금한 사실을 문제 삼았다. 미국이 이란과의 금융 거래를 규제하고 있는 '이란제재법'을 위반했는지가 조사 대상이었다."

 

-SNS상에서는 미 CIA와 재무부가 기업은행이 불법 통로로 활용된 것으로 보고 이를 통보했다고 하던데.

“사실이 아니다. 미 CIA로부터 이런 사실을 통보받은 적이 없고, 미국 검찰로부터 2014년에 연락을 받은 것이 전부다”

 

-미 검찰의 조사 결과는.
“아직 통보받지 못했다”


 

-2014년도의 검찰 수사가 2018년까지 계속된다는 건가.
“미국 검찰이 아직 수사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 2014년 당시 국내 검찰도 이 사건을 맡았다. ‘앤코래’ 대표인 정 모씨는 구속 기소했고, 기업은행의 ‘동조’에 대해서는 무혐의가 내려졌다."

 

 

글= 정혜연 월간조선 기자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9-09 20:08:12 주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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