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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삼성전자의 야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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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09-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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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건조기 놓고… 삼성 "우리가 1등" LG "신뢰도 없는 조사"

 조선일보   최인준 기자
 
입력 2019.10.07 03:23

삼성 "10~15%p 앞선다" 발표에 LG "제대로 된 조사 업체 없어"


8K TV(초고화질 TV)에서 시작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경전이 의류 건조기로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국내 건조기 시장 1위에 올랐다"고 발표하자, LG전자가 "발표 내용을 신뢰할 수 없다"고 맞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6일 독일 시장조사업체 GfK를 인용해 "지난 7월부터 국내 건조기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시장 점유율 수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에서 LG전자에 10~15퍼센트포인트 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삼성전자의 '건조기 1위' 발표를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가전 시장은 스마트폰이나 TV와는 달리 제대로 된 시장 조사 업체가 없다"며 "삼성이 인용한 업체도 미국 등 해외 기업들도 참고용으로만 볼 정도로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했다. 건조기 시장 1위는 변함없이 LG전자라는 주장이다.

지난달 말 삼성전자는 유튜브에 자사 건조기와 LG전자 제품을 비교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당시 LG전자의 제품에서 내부 부품을 자동으로 세척하는 성능이 미흡하다는 논란이 일자, 자사 제품은 사용자가 직접 열교환기를 청소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기에 유리하다는 내용을 내보낸 것이다. 당시 LG전자는 "건조기 시장이 급팽창하자, 삼성이 이 시장 1위인 LG전자 제품에 흠집을 내는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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