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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라이늙은변태고은갑자기자리에서벌떡일어났다바지지퍼열고꼬추꺼내한참흔들다자리에다시 앉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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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4-09-1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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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시인의 미투(Me too·나도 당했다)에 대해 "부끄러운 일 안했다"고 부인한 고은(85) 시인을 향해ㅡ 박진성(40) 시인이 '거짓말'이라며 자신이 본 성추행 사실을 폭로했다.

박진성 시인은 5일 자신의 블로그에 '고En 시인의 추행에 대해 증언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ㅡ ㅡ 박 시인은 2008년 4월 C대학교에서 주최한 강연회가 끝난 뒤 저녁자리에 목격한 일을 적었다.  
"당시 H대학의 문예창작과 교수 K로부터 이 자리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뒤풀이를 하는 식당에서 고은 시인이 옆자리에 앉은 20대 여성에게 '손을 좀 보자고' 한 뒤 손과 팔 허벅지 등을 만졌다"
박 시인이 K교수에게 "도대체 안 말리고 뭐하는 거냐"고 항의했지만 K교수는 "가만히 있으라"고 묵살했다.
그러면서 그 자신도 "K교수에게 밉보일까 두려웠고, 문단의 대선배 고En 시인에게 밉보일까 두려웠다"고 했다.

고은 시인의 성추행 장면을 보고도ㅡ 위세에 눌려 방관자에 그쳤던 자신을 책망한 박진성 시인.

박 시인은ㅡ "여성이 저항을 하자 고은 시인은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바지 지퍼를 열고 성기를 꺼내 한참을 흔들다 자리에 다시 앉더니 '너희들 이런 용기 있어?'라고 말했다"고 믿기 어려운 사실을 털어 놓았다.

박 시인은ㅡ ㅡ ㅡ 피해 여성이 울며 회식 장소 밖으로 나가자ㅡ 뒤따라 나가 다 울때까지 기다려 택시에 태워 보냈다고 회상했다.

ㅡ ㅡ"'30년 전 격려 차원에서 그랬다'는 고En 시인의 변명을 보고 또 한번 경악했다"며 "30년 전이면 1988년인데, 그 이후에 제가 들은 똑같은 패턴의 희롱과 추행들은 유령이 한 짓이냐"고 반박했다.

ㅡ ㅡ "'부끄러울 일 안 했다, 집필을 계속하겠다'는 고En 시인의 입장 표명을 보고 다시 참담함을 느꼈다"며 "정말 궁색한 변명이다.ㅡ ㅡ  그의 추행과 희롱을 보고 겪은 시인만 ㅡ적게 잡아 수백명이 넘는다. 수십년 간 고En 시인이 행해온 범죄"라고 지적했다.

 고은 시인에 대해ㅡ ㅡ  "그는 이 세계의 왕이자 불가침의 영역이자 신성 그 자체였다"며 "고En 시인의 진정한 사과를 바라며 이를 묵살하지 말기를 바란다. 저 역시 방관자로서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쓴다"

지난해 12월 최영미 시인ㅡ ㅡ은 문단 내 성폭력 문제를 폭로한 시 '괴물'을 통해 '시인 En'의 성폭력을 고발했다.  

그동안 침묵을 지켜왔던 고은 시인은ㅡ ㅡ 지난 2일 영국의 출판사를 통해 "부인과 나 자신에 부끄러운 어떤 짓도 하지 않았다"며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자 지난 4일 최영미 시인은ㅡ ㅡ  "제가 괴물에 대해 매체를 통해 한 말과 글은 사실이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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