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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트럼프가 문재인씨머리위에있네 모든걸알고있었다잖아 ㅡ한마디로좋까는소리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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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9-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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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럼 나도 4월에 하지 뭐"…北 회담제안 이미 알고 있었다
작년부터 북한 의향 파악하고 적절 시점 모색해 왔다
대북 제재 압박 효과보고 북한 버거워할 때를 노려
트럼프,"나도 4월에 하지"에 정의용-맥매스터 '5월 이내'로 매듭


"그럼 나도 4월에 하지. 뭐"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한마디에 ㅡ ㅡ ㅡ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조윤제 주미대사는ㅡ 당황했다. 지난 8일 오후 5시를 조금 넘긴 시간 백악관 오벌 오피스.
정 실장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으로부터 전달받은 북·미정상회담 제안을 전하자 트럼프는 "오케이. 빠른 시간 내에 하자고 전해라"고 화답했다.

다시 정 실장이 조심스레 "4월에 남북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데…"라고 말을 흐리자 트럼프가 돌연 '4월 동시 회담'을 들고 나온 것이다. 이 자리에선 5월로 미룬다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ㅡ ㅡ  트럼프는 그러면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 존 켈리 비서실장,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쪽을 쳐다보더니 "보라, 내가 말한대로 그렇게 되지 않았느냐"고 으쓱해 했다고 한다. ㅡ ㅡ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정 실장이 오벌오피스 45분 회동이 끝나고 백악관 별도 회의실로 옮겨 맥매스터와 발표문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남북회담 후'를 뜻하는 '5월까지(by May)'란 표현을 넣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하마터면 4월 동시 개최라는 이상한 모양새가 될 뻔 한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불과 45분 만에 역사를 바꿨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이날 정 실장의 이야기를 듣고 즉흥적으로 회담을 수락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은 이 45분 안에는 450시간, 아니 45일 이상의 노력이 응축돼 있었다.

외교 소식통은 "이미 미국은 작년부터 북·미 간 자체 루트를 통해 '톱(top) 끼리의 회담을 통해서만 양국 간 문제를 풀 수 있다'는 북한의 의향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북한의 '톱 다운' (top-down·하향식) 방식에 대한 집착은 강했다고 한다. 이런 방침은 트럼프 대통령 등 수뇌부에게 수시로 보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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