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는 우리가 생각하던 손석희가 아니다

자로의 세월호 X를
검토하지도 않고 방송한 곳도 ㅡ

습득 과정이 미스테리인
최순실 태블릿 사건도  ㅡ

서지현 검사 성추행 사건도 ㅡ

안희정측 취재없이 ㅡ
일방적인 김지은 비서 사건도 ㅡ

이상하게도 큰 이슈는
전부 JTBC가 시작했다

하지만 JTBC가 삼성 소유라는걸 알면
모든게 이해가 된다

모든 국가 기관과 방송사, 언론사가
충성하는 곳이 삼성이니까

가장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곳이 삼성이니까

세월호는 방송만 길게 하고
팽목항에만 찾아갔지
진실을 밝힌게 하나도 없다
항상 선을 긋고 그 이상 들어가지 않았다

그 작은 파파이스 방송에서도
밝혔던 진실들을
JTBC에서는 전혀 취재하지도
언급하지도 않았다

삼성에 대해서는
전혀 취재한 적이 없다

대부분 알려진 내용들만 보도했다
139회나 된 스포트라이트에서도
삼성 내용은 찾아 볼수가 없다

최순실 테블릿 사건은 ㅡ ㅡ
삼성 경영권을 둘러싼
홍라희파(홍석현, 이서진, 이부진)의
이재용에 대한 공격이었을뿐

국가와 국민을 위한 보도가 아니었다

여기까지 홍석현은 JTBC와 중앙일보 회장이었다
손석희가 MBC에서 JTBC로 간 것도
홍석현 JTBC회장이
손석희의 보도 자유를 보장한다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이재용이 구속되고 ㅡ
홍석현 JTBC, 중앙일보 회장과
홍라희 라움 관장, 홍라영 부관장을
삼성 이재용이 잘라버렸다

김제동, 류시민, 이효리
이렇게 국민들이 좋아하는 인물들을ㅡ 기용함으로써
JTBC는 삼성 소유라는 사실을
국민들 머리속에서 지워버렸다

삼성의 전략은 정확히 성공했다

그래도

삼성이 손석희를 놔두는것도
손석희가 계속 있는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이해가 된다

손석희는 우리가 생각하던 손석희가 아니다

삼성 계열사 사장일 뿐이다...

추천0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