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룸버그 "트럼프,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중 무역 협상의 1단계 합의에 서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OECD 글로벌 선행지수 2년 만에 반등…달러화 약세 기대"

NH투자證 "무역분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중심 경기반등은 유효"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10월 글로벌 선행지수가 24개월 만에 전월 대비 플러스 전환했다. 증권가에선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외 지역의 경기 반등 국면은 여전히 유효하며 이는 달러화 강세 압력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11월 이후 미·중 간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ISM 제조업 지표 부진과 달리 중국과 독일의 심리지표 개선은 이어지고 있다”며 “연말 연초 미국 외 지역의 경기반등 국면은 여전히 유효하며 이는 달러화의 강세 압력을 완화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OECD 경기선행지수에 대해 권 연구원은 “신흥국의 경기 모멘텀 개선을 이끌고 있는 것은 8개월 연속 전월대비 상승폭을 확대한 중국”이라며 “미국은 18개월, 독일은 23개월, 한국은 29개월 만에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대비 플러스 전환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권 연구원은 “10월 미·중간 긴장 완화, 중앙은행의 완화적 기조에 대부분의 국가에서 우호적인 흐름이 감지됐다”며 “특히 이번 데이터에서 지수의 상승 반전을 주도한 것은 주가와 심리지표의 개선이었다”고 강조했다.
 

3. "한국 OECD 선행지수 반등…대형주 중심 성장 이어질 듯"

우리나라의 반년 뒤 경기를 예측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경기선행지수(CLI)가 10월 98.88로 전달 대비 0.03 포인트 올랐다. 2017년 5월 101.74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 9월까지 28개월째 하락하다가 29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상승폭은 0.03 포인트에 불과했지만 전달 대비 세부지표가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됐고, 비교 대상으로 평가되는 통계청의 선행종합지수도 2개월 연속 개선되면서 경기바닥의 기대감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이같은 상황에 대해 "재고순환지표의 회복세 확연했고 나머지 세부지표도 대체로 개선세 이어짐에 따라 당분간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좀 더 이어질 것"이라 평가했다. 제조업기업 경기전망을 제외한 나머지 5개 지표(코스피·장단기금리차·순교역조건·자본재 재고·재고순환지표)가 개선된 점이 긍정적이라는 의미다.


4. 일전에도 적은 적이 있지만 .....주가를 결정하는 변수 중 힘이 가장 센 것은 경제와 기업실적이다.... 둘째가 수급.... 마지막이 재료다....미중무역합의 재료는 그동안 워낙 우려먹어서 미국 증시도 그렇게 폭발적인 상승은 아니었다....중요한 것은 가장 힘이 센 경제에서 OECD 글로벌 선행지수가 2년 만에 반등하고 한국  OECD 선행지수도 미약하게나마 반등을 하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장기투자가인 와튼스쿨의 제레미 시걸 교수의 분석에 의하면 ( 저서, 주식에 장기투자하라 313페이지참조)...미국 대통령과 주식시장 상관관계를 보면...평균적으로 미국 대통령 임기 3년차의 수익률이 가장 좋고....4년차 수익률도 최고는 아니지만 꽤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가 명쾌하게 설명은 안되지만...지금 트럼프가 하고 있는 이유인 대선을 앞두고 연준을 통해 통화공급을 늘리거나 혹은 재정지출을 확대하려는 동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트럼프 시대에도 여지없이 3년차인 요즘 미국 주식은 연일 활황으로 통계를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내년인 4년차도 수익률은 꽤 괜찮을 것이다....

일단 무역전쟁 합의로... 단기적으로는 산타랠리를 즐길수 있는 요건은 갖추어졌다....지금은 즐기자......LG전자 장기투자가님들......화이팅!!!

추천0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