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개미들만 2조원 이상 주식을 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들이 그 만큼 매수하는 시장에서는 웬만한 주식은 하락하지 않는다. 연준의 금리동결로 채권투자의 매력이 증발하면서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는 글로벌 자금에 의해 금값, 달러값, 채권수익율이 하락하는 반면 글로벌 증시가 화답하는 국면이다. 무역갈등의 봉합으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기우가 되면서 주마가편하는 시황이다. 시황과 연말 배당의 열매 까지 고려하면 코스닥 보다는 코스피, 중소형주 보다는 중대형주가 유효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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