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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로 돌아온 외국인, 3월 순매수 이어진다"  본문듣기  설정
기사입력2018.03.17 오전 7:55
최종수정2018.03.17 오전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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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이달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박춘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7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며 "특히 외국인은 IT 시총 비중이 높은 한국과 대만을 중점적으로 순매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익전망 상향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반도체지수의 강세가 아시아시장에서의 외국인 수급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코스피 내에서도 외국인은 3주 만에 순매수를 기록했다"며 "최근 실적 하향조정이 잦아들며 이익수정비율이 반등한 IT, 소재, 경기소비재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가 집중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외국인의 아시아 매도는 지난달을 기점으로 단기 클라이맥스를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고 1분기 실적시즌을 전후로 코스피 실적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이달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기대와 이로 인한 원 ·달러 환율 안정세에도 외국인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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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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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해라 낚시글ㄷㄷ
2018-03-17 08:24:53접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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