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ㅡ ㅡ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의 정 전 의원에 대한 복당 불허 결정을 의결했다

ㅡ "최고위가 만장일치로 의결했다"면서 "사실관계와 관련해 다툼이 있고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의 기본 취지와 연관해 이런 결정을 한 것 같다"

앞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지난 16일 회의에서ㅡ 정 전 의원의 복당 불허키로

정 전 의원은 ㅡ ㅡ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 등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뒤 작년 말 특별사면됐다.

이후 지난달 7일 복당을 신청했지만, ㅡ ㅡ 서울시장 출마 선언 계획 당일 성추행 의혹이 보도되는 바람에 출마 선언을 연기했다가 18일 출마 의사를 공식표명하고 무소속으로라도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정 전 의원은 복당이 불허되면서 ㅡ ㅡ ㅡ 당헌·당규에 따라 ㅡ앞으로 6개월간은 원칙적으로 복당 신청을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서울시장 경선은 ㅡ박원순 현 시장과 박영선 우상호 의원 간 3파전으로 압축됐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ㅡ ㅡ 제가 BBK로 당적을 잃었는데 그 사유와 복당 불허 이유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민주당으로부터 공식 통보가 오면 그에 대한 입장을 정식으로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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