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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S홀딩스]자회사 AP시스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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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3-09-08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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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SK증권은 4일 AP시스템(265520)에 대해 올해 중국에 이어 내년 한국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가 더해지면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올 3분기를 저점으로 주가와 실적 모두 바닥 국면을 지나고 있다는 평가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AP시스템은 OLED 패널 제조 공정 중 레이저결정화장비(ELA)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중국 BOE·비전옥스(Visionox)·티안마(Tianma)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리지드 OLED용 장비와 플렉서블 OLED용 레이저리프트오프(LLO) 장비, 라미네이션 장비 등도 공급하고 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A3 투자 이후 국내 OLED 투자는 소강상태인 반면에 중국 OLED 투자는 지속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중국의 후공정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디스플레이 후공정 투자시 라미네이트 장비 공급이력(점유율 30%)을 가지고 있는 AP시스템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AP시스템은 지난 9월 비전옥스와 1467억원 규모의 ELA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이르면 연말 안에 BOE와 CSOT의 수주도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올해 중국 OLED 투자와 파츠(레이저 장비의 레이저소스를 교환 판매) 매출액이 주력이었다면, 내년에는 한국의 OLED 투자가 추가되면서 매출 및 이익이 함께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AP시스템의 올해 매출액은 5000억원 내외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80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QD-OLED 투자에 따라 장비 수주 가능성도 있으며, A5 플렉서블 OLED 투자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내년에는 수주와 매출액 모두 증가할 것”이라며 “안정적 수익창출 기반이 되는 파츠 매출액은 지난해 1600억원에서 올해 2000억원으로 증가하고, 내년에는 아이폰의 OLED 모델 채택 확대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 상승과 중국패널업체들의 수율 상승으로 파츠 매출액이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9-09 21:20:13 주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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