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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15만원 고!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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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3-09-0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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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전투는 한국전쟁 중이던 1950년 함경남도 장진호에서 미 제1해병사단이 중국군 7개 사단에 포위되어 전멸 위기 속에 2주 만에 극적으로 철수에 성공한 전투로, 미 전쟁사에서 '역사상 가장 고전했던 전투'로 기록돼 있다.

문 대통령은 "'3일간 혹한에 눈보라가 쳐서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맸는데 어느 날 새벽 1시쯤 눈이 그치고 별이 보이기 시작해 길을 찾을 수 있었다'는 옴스테드 장군의 말씀을 들으며 개마고원의 추위와 고통을 상상할 수 있었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자신의 부모를 비롯해 1만4천명의 피란민을 태우고 남쪽으로 향해 '흥남철수 작전'을 가능하게 한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고(故) 레너드 라루 선장 얘기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바다에서의 일이 끝난 후 라루 선장님은 베네딕토 회의 수사로 사셨는데 이제 선장님을 성인으로 추천하는 절차가 시작됐다"며 "라루 선장님의 성인 추천을 위해 기도해달라는 요청을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일등항해사였던 루니 제독이 당시 촬영한 배의 사진을 선물해 준 데 각별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흥남부두에서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올랐던 젊은 부부가 남쪽으로 내려가 새 삶을 찾고 그 아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돼 이곳에 왔다"면서 "참으로 가슴 벅찬 감사와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9-10 07:15:52 주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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