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누구처럼 희망고문을 할 게 아니라...
주주들 모아놓고 매매 기술을 가르치겠다...

이 주식 매매로밖에 돈 못 버는거...
누구보다 잘 알텐데 말이야...

그동안 학습 효과면 바보도 단타해서 돈 벌어...
특히나 빅이벤트 예정되었던 이번은 말이지...

지난주라도 대응하자고 했어봐...
3천원 후반대 전부 팔고 나왔을거라고...
그리고 오늘 가격에 다시 샀다면...
다들 30~40%씩 수익을 봤겠지...

이걸로는 턱도 없다고?
오랜 세월동안 변곡점이 얼마나 많았어...
그때마다 기회를 버리지 않았다면...
본전을 회복했거나 본전에 가까워졌을거야...

죽치고 앉아서 삼만원 오기를 기다리는게 현실적일까?
기회가 올때마다 손실을 회복해나가는게 현실적일까?
어차피 내 평단가에는 못 미치니까... 이런 패배의식으로...
눈 앞에 빤히 보이는 기회를 무시하고 무시하다...
이 지경까지 온 거 아니겠어...

차라리 주주들 이끌고 테마 대장주로 이주하는게 어땠을까...
그랬다면 강산이 바뀌기전엔 뭔가 달라졌겠지...
대체 그동안 날린 기회비용만 얼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