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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북미회담] 유통·식품업계도 대북사업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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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212회 작성일 23-09-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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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F리테일 "개성공단 재개 기다려"…식품업계 "남북 경협은 '기회'"

편의점업계에서는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남북 경제협력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BGF리테일이 북한 개성공단 내에서 편의점 CU를 운영했기 때문이다.

BGF리테일은 2004년 12월 CU개성공단점을 오픈했다. 2007년 7월과 2013년 4월에는 각각 CU개성공단2호점과 CU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점을 열었다. 모두 직영으로 운영했다.

CU개성공단점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였다. 나머지 두 점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했다. 3개 점포는 BGF리테일 본사 직원 2명과 북측 스태프 9명이 운영했다.

주요 고객은 개성공단에서 상주하는 남측 입주기업 직원이다. 통용화폐는 달러를 썼다. 상품가격도 달러로 표기됐다. 판매되는 상품은 일반 편의점과 같다. 다만 술과 담배는 면세로 판매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남북 경제협력이 진전되고 개성공단이 재개되면 개성공단 내에 있는 편의점을 다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 점포를 열 수도 있다"고 했다.




http://m.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52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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