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대 계산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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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컨콜] MC본부 "월 매출 1조면 손익분기점 넘을 것"
기사입력 2017-01-25 16:38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 MC사업본부 관계자는 25일 2016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뒤늦은 스마트폰 시장 진입으로 MC본부는 굉장히 많은 비용을 R&D 인력 보강에 투입했다. 이에 고정비 부담이 증가했고 이를 낮추기 위해 지난해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올해부터 월 매출 1조 수준에서도 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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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네요. 1분기 MC 매출액이 3조 100억원이었는데 영업적자 2억원… MC 사업본부 이야기가 거의 맞았습니다.
G6는 한국 3월중순, 글로벌 4~5월에 출시했으니 1분기 실적에서 G6는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

그럼 1분기를 빼고 2,3,4분기동안 700만대를 목표로 한다는 이야기이니 2분기는 최소 200만대 판매로 봅니다.
자 1대당 공장출고가 50만원으로 잡아볼까요?

50만원 x 200만대 = 1조원

그럼 2분기 매출액은 G6가 없었던 1분기보다 매출이 늘어 4조원?
아니죠 G6가 늘어날 때 피해를 입는 V20 매출이 줄어들겁니다. 5000억을 빼봅니다. 2분기 매출액 3.5조원
여기까지 계산했을 때 MC 2분기 영업이익 +5천억인데…

근데 2분기에 광고비를 많이 집행한다고 했지요.
최근 기사 보면 LG가 4월에 G6 광고비를 50억원 썼다고 했습니다.
4~6월간 150억원을 한국에 썼다고 보고
글로벌 광고비 10배 잡아볼까요? 아니 20배 잡아봅시다 3000억원

넉넉잡아 광고비 3150억 쓴다고 봐도 MC 영업이익 +1850억원은 되겠네요
아주 최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