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퍼캐리어 일본 판매재개

공시 담당자 2017-09-28 조회수 266

 


주주 여러분께 오랜만에 회사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이번주 초 일본의 웨이퍼제조회사 A사로부터 안성 2공장이 공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많은 준비를 한 결과 만족할 만한 결과를 받았고 초도 양산물량에 대한 발주서를 수령하였습니다. 2014년 일본의 기술이전 업체와의 상표권 분쟁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거래가 다시 재개가 되는 것입니다.
 
일본의 웨이퍼 제조업체는 현재 전세계 웨이퍼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고품질의 웨이퍼 위주로 생산을 하고 있어 국내 반도체 업체의 주요 고객이기도 합니다. 이번 승인을 계기로 지속적인 발주 물량이 예상되며 당사의 올해 흑자전환 노력에 기여를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됨니다.
 
현재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되면서 웨이퍼 생산량이 수요를 못따라가고 있어 각 업체별로 증산계획을 세우고 진행중에 있습니다. 신규 공장 및 설비의 준비 시간에 따라 최소 1~2년 이상은 웨이퍼 부족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업체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세계적으로 웨이퍼 생산량이 증가되면 당사 발주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응용 웨이퍼캐리어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들어서만 추가적으로 2~3개 품목에 대해 업체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