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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채권왕' 그로스, 美증시 거품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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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96회 작성일 23-09-0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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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왕' 그로스, 美증시 거품 경고…"금융위기 이후 가장 위험"
  2017-06-08 07:52 4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 [(상보)'닥터둠' 파버 등 금융시장 비관론 잇따라…"1987년 '블랙먼데이' 때와 달라" 반론도]

'채권왕' 빌 그로스가 고공행진 중인 미국 증시가 파국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비관론에 동참했다.

마켓워치는 7일(현지시간) 그로스가 미국 금융시장의 위험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채권펀드 '야누스글로벌언컨스트레인드본드펀드'를 이끄는 그로스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금융시장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취약한 상태라며 투자자들이 리스크(위험)에 너무 높은 값을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이 "저점에서 사서 고점에 파는 대신 고점에서 사고 행운을 빌고 있다"는 것이다.

그로스는 중앙은행들의 느슨한 통화정책이 경제 성장의 실체 없이 자산 가격만 부풀렸다고 비판했다. 결국 시장에 참가한 개인 예금자와 은행들만 대가를 치르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블룸버그TV와의 별도 회견에서 "(중앙은행의 느슨한 통화정책 때문에) 돈이 금융시스템으로 뿜어져 들어오고 있다"며 스스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돈이 수익률이 과도하게 낮은 채권뿐 아니라 이미 고평가된 주식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로스는 최근 몇 년간 중앙은행의 통화완화정책을 비판해왔다. 그러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등이 푼 과도한 저금리 자금이 주식·채권시장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최근 비관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닥터둠'으로 유명한 마크 파버도 지난주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와 회견에서 미국 증시가 거대한 거품(gigantic bubble)의 한 가운데 있다며 도처에 거품이 있다고 경고했다.

강세장이 2009년 이후 지속된 만큼 이젠 꺾일 때가 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최근 강세장이 1987년이나 2008년의 파국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크다. 1987년 미국 뉴욕증시가 폭락한 '블랙먼데이'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재연될 수 있다는 것이다. 파버도 블랙먼데이의 재연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3-09-06 19:35:27 주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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