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식

[LG전자]LG전자 듀얼스크린폰, 지원금 대신 스크린 공급추진..가격 싸지나....난 듀얼디스플레이 지원금 대신 공짜로 주면 …

페이지 정보

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3-10-28 01:26

본문

[MWC]LG전자 듀얼스크린폰, 지원금 대신 스크린 공급추진..가격 싸지나



5G단말기는 LTE버전보다 20~30% 출고가 오를 듯

여기에 20만~30만 원 정도 되는 세컨드 스크린 가격 부담

통신사, 5G 단말기 지원금 대신 세컨드 스크린 공급 추진  


등록 2019-02-28 오전 5:46:06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전자가 5G폰으로 승부수를 던진 ‘V50씽큐 5G’는 화면이 두 개다. 본체(LG V50씽큐)에 덮개 달린 휴대폰 케이스처럼 생긴 제품(세컨드 스크린)을 끼우자 왼쪽에 6.2인치 화면이 한 개 더 생겨난다. 출시 시기나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국내에서 화면이 2개 보이는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건 처음이다. 


LG전자는 평소에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선호하고, 게임을 즐기거나 유튜브를 보면서 친구와 카카오톡으로 영상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탈착식’ 형태로 ‘V50씽큐 5G’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나 화웨이가 출시한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에 직접 대응한다기보다는, 멀티태스킹 고객층으로 수요를 확장한 제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5G로 통신 속도가 빨라진 만큼 개인의 멀티태스킹에 대한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봐서 화면이 커지는 폴더블이 아니라 화면 2개 폰(듀얼스크린폰)을 내놨다”고 말했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아서일까. 이번 MWC에서 공개된 ‘V50씽큐 5G’에 대한 평가가 좋은 것만은 않다. 제품이 유통망에 공급되지 않아 섣불리 고객 반응을 평가하긴 어렵지만,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면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에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차별화 포인트로 보고 있다”며 “AR·VR영상이나 게임을 보는데 듀얼디스플레이가 아니면 힘들다. LG전자가 만든, 6.2인치 듀얼스크린폰이 고객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G 단말기는 최소 LTE보다 20~30%는 인상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V50씽큐의 경쟁제품인 갤럭시S10(128GB)의 LTE버전 출고가가 105만6000원이니, 이 기준을 적용하면 본체인 V50씽큐(5G버전)가격은 125만 원이상 정도다. 여기에 20만~30만 원 정도 하는 세컨드 스크린 가격을 합치면 150만원 이상이다.


      

이에 따라 LG전자와 통신사들은 ‘V50씽큐 5G’의 출고가와 마케팅을 두고 LG전자 첫 5G폰(본체)을 사는 고객에게 단말기 지원금 대신 세컨드 스크린을 나눠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른 통신사 임원은 “V50씽큐5G는 LG전자에서 출시하는 첫 5G폰이라 통신사에서도 관심”이라면서 “다만, 5G로 오르는 본체 가격에 착탈식인 세컨드스크린 가격 20~30만 원 정도를 더하면 너무 비싸다. 본체를 사는 고객에게 단말기 지원금 대신 스크린만 떼 내 액세서리 개념으로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천0 비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골팅
Copyright © Goalting.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