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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인포테인먼트 우수 협력사에 'LG전자' 선정

기사입력2019.05.28 14:21
최종수정2019.05.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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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R&D 테크데이, 올해로 14회째 이어진 동반성장 활동...상·하반기 2회 진행 예정]


2018 상반기 R&D 테크데이' 자료사진/사진제공=현대기아차

"혁신적 미래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 추진도 중요하지만, 현대·기아차와 협력사 간의 긴밀한 협조와 협업 체계를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 사장)

현대·기아차는 28일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 및 롤링힐스 호텔에서 '2019 상반기 R&D 협력사 테크데이'를 열었다.

비어만 사장 등 연구소 관계자들과 현대·기아차 협력회 오원석 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 등 71개 협력사 및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테크데이는 현대·기아차가 최신 정보 공유 및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다.

현대·기아차는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협력사와의 협력을 보다 강화키 위해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테크데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친환경차 주행 체험 및 시험동 참관' 활동을 통해 협력사와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비어만 사장은 "현대·기아차가 실질적인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신차종 개발 시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낸 협력사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수상 업체는 △바디 부문 '대동도어' △샤시 부문 '만도' △재료 부문 '코오롱 인더스트리' △전자 부문 '경신' △파워트레인 부문 '화승R&A' △상용 부문 '두원공조' △VE혁신상 부문 '서진캠', '코리아에프티' △내구품질개선 부문 '애디언트코리아', '대승' △인포테인먼트 부문 'LG전자' 등 총 11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시복 기자 sibok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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