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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소고 - LG전자 및 우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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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03-2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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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전우는 정말 희한한 주식입니다.
본주 대비 40%도 안되는 가격이니까요. (40에서 왔다 갔다~~)

대형주 중에서 이런 종목이 있을까요?  
항상 비교 되는 삼전은 80%입니다. (33600(우선주), 41950(본주))


근본 원인은 우선 배당성향 때문입니다.
작년에 본주 750원(현주가로 환산 시 1%), 우선주 800원(현주가 환산 시 2.38%) 을 배당하였고, 배당총액은 1359억입니다. 작년 영업이익 2조7000억, 순이익 1조4700억에서 대략 9.2%를 배당했네요.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본주 대비 배당성향이 높고, 파산 시 자본에 대한 우선권이 있습니다.
당분간 망할일은 없는 회사니 배당성향이 우선주의 가격 향방에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주식 수가 아주 적은 경우 본주 대비 몇배의 가격에 거래되기도 하지만, 엘전은 우선주 시총이 5300억이 넘는 초대형 우선주로 이건 기대할 수 없습니다.


자... 가장 중요한 건 배당이라고 하였습니다.
배당을 많이 받으려면, 우선 이익이 많이 나야 하는건 상식입니다.
LG전자에서의 아킬레스 건은 무엇일까요? MC 사업부입니다.
1년에 1조가 넘는 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니까요,
사실 인력 재분배 (*연구소로 돌려 놓고 MC 또는 공통 업무를 함.) 까지 동원했는데도 1조가 넘었단 얘기는 사실 상 1조 5000억 이상 손해가 나고 있단 얘기입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트럼프께서 화웨이를 때려 주시네요.
만약 샤오미까지 때려 주면 어떻게 될까요? 오포/비보까지 해주면..

물론 가장 혜택을 볼 회사는 삼전입니다만...
삼전은 모바일 비중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반도체가 가장 Main 이죠...

두번째로 혜택을 볼 회사는 어디일까요?
중국회사들 제외하고 애플, 삼성, 이외에 남은 회사라곤 엘전, 소니 정도입니다.
소니는 자국내 이외에는 영업조직도 없는 상황이구요...

자..그럼 결론이 나오죠....
화웨이 2억대 물량, 샤오미 및 중국업체 물량 6억대 물량에서 중국 자국물량 제외하고,
2~3억대 중 10% 물량만 엘쥐가 가져와도 엘쥐 MC는 적자를 면하거나, 혹은 적자폭이 절반만 줄어도..
엘쥐의 영업이익은 3조가 넘어가고, 배당은 최소 3000억 이상 할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현재 엘전이 배당이 9.2% 밖에 안되는 이유는 MC 가 얼마나 더 안좋아질 지 예상이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MC가 만약 흑자라도 내는 경우라면??? 영업익 4조가 넘게 됩니다.

그리고 내년, 내후년의 상황은 더 좋아지구요.
이럴경우 LG에서도 화끈하게 배당할 수 있겠죠... 4000억? 5000억 정도까지도 배당가능해지리라 보여집니다.

이럴경우 주당 3000원~4000원 정도 배당이 가능해 질테죠.. ^^

트럼프의 화웨이 때리기, 더 나아가 샤오미 및 중국업체들까지 때려준다면.... (ZTE ==> 화웨이 ==> 샤오미, 오포/비보/원플러스) 엘전 본주의 주가는 최소 12에서 최대 20만원... 우선주는 8만원~15만원까지는 가야 정상 같네요.

트럼프님의 중국업체 때리기가 지속되기를 빌며...
주가는 연말에 확인해 보겠습니다. 전 지난주, 어제까지 매입했고, 지속 분할 매수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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