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 액체수소 플랜트 과제 취소 요망

2019년 7월 8일

최병일 한국기계연구원 에너지기계연구본부 플랜트융합연구실 실장[창간 10주년 특집 인터뷰]
http://amenews.kr/news/view.php?idx=39785

위의 기사에 보시면 2023년까지 “일일 처리용량 0.5톤의 파일럿급 수소액화 실증 플랜트를 구축”하고, 2023년 이후에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 일일 5∼50톤급으로 규모를 확대한 공정도 설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 과제를 위해서 2023년까지 390억원의 연구비를 사용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국내 중공업 회사들은 현재 일일 5톤급의 수소액화 플랜트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한국기계연구원이 올해부터 2023년까지 연구개발의 목표를 이미 산업계에서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위 과제를 유지하는 것은 쓸데없는 자원과 인력의 낭비를 의미합니다.

해당 과제를 취소하고, 연구개발의 목표를 다시 설정하여야 합니다. 끝.

법학박사 옥기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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