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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필독) 다 읽는순간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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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4-04-2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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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엔 가치투자니 뭐니 주식박사들이 즐비하다.??

그런데 재밌는건 정작 가장 중요한 자기나라 정치상황에 대해서는 완전 상반된 선택을 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한 기업으로 생각해보자.??

이 기업은 원자재를 수입해 제품을 생산하여 수출하는 대외의존도가 큰 기업이다.??

이 기업의 강점은 직원들의 근면성, 기술력, 대외신뢰도 등 우월한 무형자산을 바탕으로 한 높은 생산성이다.??

이 기업의 자산가치는 거의 없으므로 오로지 미래에 창출할 현금흐름을 할인하여 기업가치를 평가할수있다.?

그런데 이 기업의 ceo가 회사 방침을 이렇게 바꾼다.??

강제적 주 52시간 근무, 역대급 최저임금 증액, 무분별한 비정규직 정규직화, 노조활성화, 사무관리직(공무원) 대폭증가, 영업직 연구직 축소, 자본지출 축소, 경상지출 확대, 영화 한편보고 신기술(원자력) 폐쇄, 제례기술(태양광) 확대, 유보율 축소, 영업이익 대폭감소, 부채증가, 핵심 거래처와 잦은 마찰(미국, 일본),  망하기 일보직전인 자회사와 합병(북한), 월급주도성장(?)??

마치 의도라도 한것처럼 하나같이 모두 이 기업의 유일한 강점인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방침뿐이다.??

이런 구조적변화는 리스크와 할인률을 증폭시켜 이 기업의 가치를 영구적으로 훼손시킬수있다.?

더 큰 문제는 기업가치를 갉아먹는 이런 방침들은 강한반발로 인해 다시 되돌리긴 커녕 오히려 더욱 확대되기 쉬우며?기껏해야 단지 확대속도를 늦출수있을 뿐이라는 것이다.?

마치 끓는물에 개구리가 익는 속도만 조절될뿐 죽는건 마찬가지인 것처럼 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물이 끓어오르며 견디기 힘들어진 직원들의 원성이 울려퍼지자 이 ceo는 전임 ceo의 비리혐의를 캐내서 검찰에 고발한다.??

직원들은 분노와 함께 환호하며 잠시 고통을 잊는다.??

하지만 이내 또다시 가열의 고통이 시작되자 이번엔 산업재해를 당한 직원가족을 격려하며 전 ceo의 부덕함을 알린다.??

직원들은 또다시 눈물을 흘리며 환호한다.??

참을수없을 만큼 고통이 찾아오자 이번엔 부품을 공급하는 핵심협력사와의 마찰을 일으켜 외부갈등을 내부화한다.??

직원들 역시 우리가 지금 고통받는건 저 협력사놈들 때문이라며 애사심으로 뭉친다.?

참고로 이 기업의 ceo는 과거에도 협력사와의 마찰을 통해(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 지지율을 올린후??

1996년 재무악화로 상장폐지(imf)위기가 닥치자 협력사에게 지원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이력이있다.??

결국 전직원이 집에있는 금가락지를 모아 내다팔아서 겨우 기업을 살리고??

당시 ceo는 퇴직후 죽을때까지 의전을 받으며 행복하게 노후를 보냈다.??

인간은 어리석고 실수를 반복한다. 때문에 역사는 반복된다.??

결국 또다시 끓는물에 개구리는 죽고 건실했던 회사는 망하기일보직전인 자회사와 닮아갈 것이며?

연봉을 두둑히 채운 ceo는 다른회사로 이직해 행복한 노후를 보낼것이다.?

이 ceo는 회사를 성장시켜 직원들의 영구적인 복리후생을 보장하는게 아니라??

전임 ceo들이 일궈논 잉여금을 풀어서?
직원들에게 놔눠주고??

인기투표를 통해 자신을 교도소로 보내지 않을 후임ceo를 물색하는게 최대의 관심거리다.

이런식으로 선출된 후임ceo역시 똑같은 짓을 반복한다.??

이들은 애초에 회사발전은 관심도 없고 그럴능력도 없다.??

때문에 항상 자신의 능력이 아닌 남을 깎아내려서 자신들의 위치를 올려왔으며??

실적이 아닌 타인의 슬픔과 분노를 이용해 지위를 유지해왔다.??

보통 유능한 ceo들은 다음과 같이 성장한다.?

1. 실적을 낸다 2. 누적된 실적으로 능력을 인정받는다 3. 능력에 걸맞는 위치로 올라간다 4. 회사를 성장시킨다?

하지만 이들은 다음과 같이 성장한다.?

1. 자신을 포장한다 2. 누적된 자기포장으로 무능력이 용서된다 3. 능력에 걸맞지 않은 위치로 올라간다 4. 회사를 망가뜨린다?

때문에 이들은 대규모 입찰수주보다 구내식당 직원들과 포옹하는것이 훨씬 쉽고 이롭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그동안 회사에선 그런식으로 인기투표를 통해 승진해왔으나 글로벌 경쟁사회에서는 더이상 그방법이 통하질 않는다.??

전세계를 상대로 선동하긴 힘들기때문이다.??

그나마 그동안은 이런 무능한 ceo가 회사를 망가뜨릴때마다?

직원들이 유능한 ceo로 갈아치워 회사를 정상화시키곤했다.?

이런 자정능력 덕분에 위기시마다 현명한 투자자들에게 이회사는 좋은 저가매수 대상이 되곤했다.?

그러나 이제 이 기업은 그런 자정능력을 잃어가고있다.?

현재 이 회사의 ceo와 간부들이 정관과 내규는 물론, 회사의 연혁까지 통째로 뜯어고치고 있기때문이다.?

판단능력이 부족한 일부직원과 신규채용자들이 본인들을 지지하도록 말이다.?

채용연령(선거연령)을 낮춰야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직원들의 평균적
사고능력이 미숙해질수록 이들의 힘은 강력해지고 회사는 나약해진다.

더 나아가 직원들간 신구갈등을 유발시켜 경험많은 경력직원들을 빠르게 회사에서 몰아내고 있으며,

그결과 이회사의 눈부신 성장을 함께 일궈온 창립멤버들이 모두 퇴직하고나면 진실을 알려주는 사람들은 더이상 없을것이다.?

그때까지 어떡해서든 장기집권하는 것이 이들의 최종적인 목표이고?

때문에 매주마다 사내방송까지 동원해가며 지지율에 사활을 거는것이다.

결론적으로 지금 이회사의 위기는 저가매수 기회가 아니다.?

일시적 위기상황이 아닌 회사의 가치가 영구적으로 훼손되가고 있는과정에 가깝다.?

자 이제 당신이 읽는 주식서적에 기업 대신 대한민국이라고 대입해보자.??

이 기업은 어떤길로 가고 있는가? 당신이라면 이런 ceo가 이끌어가는 기업에 투자할 것인가???

당신에겐 국가가 중요한가? 주식이 중요한가?

국가가 중요하다면 왜 이런 선택을 하는가???
주식이 중요하다면 왜 다른 선택을 하는가???

(PS 예상반론글)??

1. 평화가 경제다 : 남북의 경제력은 30배 이상 차이난다. 이런 합병은 그 자체로 재앙이다. 더군다다 멀쩡하던 기업도 망가뜨리고 있는이가 30배 뒤쳐진 기업을 건사하겠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가??

2. 독일처럼 하면된다 : 당시 동독과 서독의 경제력 차이는 3배에 불과했다. 또한 독일은 나라를 먹여살리는 삼성같은 대기업이 10개도 넘게있으며 모두 과거에 서독에서 발전한 기업들이다.?

3. 국가와 기업은 다르다 : 국가의 목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복리증진이다. 이를 달성하려면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군사력과 국력을 갖춰야한다. 때문에 선진국 여부를 파악할때 gdp나 gnp등을 가장 중시하는 것이다.?결국 국가나 기업이나 가장 중요한것은 경제력이고 발전하는 방식 또한 같다.?

4. 국가는 정의로워야 한다 : 조선시대 타임머신 타고온 위정척사운동 성리학 유생들의 혼령이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나라를 도탄에 빠뜨렸다.??

5. 토착왜구다 : 일본 쪽빨이들을 이기려면 힘을 키워야한다. 힘없는자는 주저앉아 대의명분만 찾는다. 나라의 국력을 키우려는 이와 나라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이. 과연 누가 매국노이고 누가 애국자인가???

6. 자한당 알바, 틀딱(?) : 국민을 위해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준다면 자한당이든 민주당이든 공산당이든 상관없다. 당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이 먼저다. 그리고 내가 틀딱이면 당신은 송장이다.?

7. 박근혜 최순실 어쩌구 : 둘다 사형시키든 말든 관심없다.

8. 그럼 도대체 누굴 뽑으란건가? : 이렇게 긴글을 읽고도 이해를 못하는사람들을 위해 아주 쉽게 설명해보겠다.

지도자를 선택할땐 그사람의 업적을 가만히 생각해보라. 그업적이 당신도  할수있는일이라면 그 지도자는 무능력자다.

돈퍼주고 평화를 얻는게 어려운가? 쌓인 잉여금 풀어 나눠주는게 어려운가? 공무원뽑는게 어려운가?

그런건 나도 할수있고 당신도 할수있고 누구나 다 할수있다.

강력한 국력으로 평화를 지키는 것이, 외화를 벌어와 경제를 성장시키는것이, 내수를 활성화시켜 민간고용률을 높이는것이 어려운거다.

나도 할수있고 당신도 할수있는 일인데 왜 다른 사람을 지도자로 세우는것인가?

사람좋아보여서? 서민다워서? 정의로워서? 그런사람들 서울역에 널렸다. 아니, 오히려 그런면에선 당신이 더 나을수도 있다.

헤진구두와 낡은책가방과 옥탑방서민체험과 수북히 쌓아논 서류덩이와 덥수룩한 수염과 계량한복과 같은

남미나 동남아 후진국에서나 먹힐법한 아이템들이 21세기 oecd 세계경제 10대 강국에서 통하는 이유가 뭔가?

이외에도 수많은 판단기준이 있지만 초등학생도 이해할만한
극단적 사례를 든것뿐이다.

만약 본인에게 이런 판단능력조차 없다면 아예 선택을 포기하라.

당신은 판단이 안서는 회사주식에 투자하는가?
주식투자야 자신만 망가지면 그만이지만, 정치는 주식투자와 비교도 할수없을 만큼 훨씬 중요하다.

그렇담 적어도 주식투자 할때보다는 더 신중히 선택해야 정상아닌가? 그러긴커녕 오히려 엉뚱한 선택을 하면서 다른결과를 기대하는건 무슨심보인가?
 
왜 주식을 고를때처럼 냉철하고 신중하지 못하는가? 아니면 원래 주식도 그런식으로 고르는가? 그렇담 당신계좌는 안봐도 뻔한것이다.

9. 이글을 읽고 화가난 분들께 :  현명한자는 능력을 보고 사람을 평가하지만 어리석은자는 사람을 보고 능력을 재평가한다.

현명한자는 자신보다 뛰어난 리더를 원하지만 어리석은자는 자신과 비슷한 리더를 원한다.

때문에 어리석은자는 자신이 선택한 사람에게 동질감을 느끼게되며 이성보다는 감성적 판단에 의해 무조건적인 지지를보낸다.

반면 현명한자는 사람보단 능력을 보고 선택했기에 만약 무능이 드러날 경우 비난을 하든 말든 개의치않는다.

고로 이글을 읽고 분노가 느껴진다면 당신은 어리석은자일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폭넓은 독서와 공부를 통해 식견과 지혜를 넓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화가난다면 당신은 그들이 의도한대로 이유도 모르고 죽는 개구리 신세를 면치못할 것이다.

당신의 후손들까지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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