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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조만간 코스닥 눈에 안봐도 훤하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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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よしき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04-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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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주식투자 11조원…주식활동계좌 2500만개 돌파

2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1%(23.43포인트) 오른 2598.19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다. 장중에는 처음으로 2600 고지를 넘어서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1.53%(13.93포인트) 상승한 927.0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 역시 장중 929.35까지 오르는 등 93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들어 가상화폐 광풍에 잠시 밀리는 듯했던 국내 증시는 글로벌 경기 개선과 한국 정부의 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개인의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대표 지표로 활용되는 주식거래활동계좌 수의 증가 추이가 이를 증명한다.

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이달 26일 기준 국내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는 총 2507만8950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14일 2400만개를 돌파한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는 4개월만인 이달 19일 2500만개를 넘어섰다. 월평균으로 보면 25만개씩 늘어난 셈이다. 올해 1월에만 30만개가량 급증하는 등 점점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11조원을 돌파했다. 신용거래융자는 개인 투자자가 주식 매매를 위해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빌리는 걸 말한다. 신용거래융자는 이자율이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다. 이 잔고가 늘어난다는 건 그만큼 주식시장이 뜨겁다는 의미다.

금투협 집계를 보면 1월 26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1조647억9200만원이다. 25일까지 10조9763억원이었는데, 하루만에 11조원 벽을 뚫었다. 이중 유가증권시장은 4조7598억6300만원, 코스닥시장은 6조3049억2800만원이다. 코스닥시장 잔고가 약 1조5451억원 더 많다.


주식거래활동계좌 수 변화 추이 / 금융투자협회 제공 ▲ 주식거래활동계좌 수 변화 추이 / 금융투자협회 제공6개월 전인 7월 25일까지만 해도 두 시장의 잔고 차이는 2274억원 정도에 불과했다. 유가증권시장이 4조1942억8400만원, 코스닥시장이 4조4216억7500만원이었다. 그러나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방안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면서 코스닥시장으로 신용거래융자가 대거 몰렸다. 개인 투자자의 거래 비중도 71.2%까지 높아졌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투자정보팀장은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의 수급 상황과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현재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인 만큼 당분간 종목별 주가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고 조언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9/2018012902368.html?main_hot3#csidx772b33cbf16d63abcd17444d88b29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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